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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차 의료선교대회가 24일 오전 서울 영락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오전6시 새벽 예배로 시작된 대회는 다채로운 강의와 행사로 이어졌다. 

간단한 아침 식사와 찬양 순서 이후에 윤승록 목사(C.C.C 동아시아 대표)가 '팀과 네트워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강력한 사역팀의 특성들)'에 관하여 주제 강의를 했다. 

윤승록 목사는 자신이 섬기고 있는 국제 C.C.C에서 일어나는 문화적 변화를 5가지로 요약했다. 현장 주도(Local ownership), 함께하는 지도력(shared leadership), 가치가 이끄는 사역(value-driven), 학습 환경 개발(learning environment), 하나님의 나라 관점(kingdom perspective) 총 5가지 변화 가운데 이러한 변화가 주도하는 선교 패러다임의 핵심은 팀 지도력(team Leadership)임을 강조했다. 팀에 대한 정의에 대해서 '팀은 특별한 결과를 성취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선택하고 공동의 목적에 헌신한 독립적인 집단이다.'고 하며 훌륭하게 사역을 실행하는 팀이 가져야 할 6가지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첫 째, 공동의 목표가 있어야 함을 강조하며 "왜 우리가 존재하고 있는가에 에 대한 목적의 통일성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둘 째, 분명한 역할. 협력을 위한 전략과 관업을 나누는 것은 그것을 쪼개어서 각각의 팀원들이 자신의 장점과 기술에 따라 역할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셋 째, 수용된 지도력. 팀원들의 장점, 기술들이 현재 상황에서 가장 최선으로 사용되어지는 '과업이 이끄는(task driven) 지도력이야 말로 최선임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넷 째, 효과적인 과정. 핵심적인 과정을 숙달하고, 그것에 맞추어서 팀이 진행해 나가는 지도를 그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섯번 째, 견고한 관계. 개인상호간의 갈등은 기계의 마찰과도 같고 견고한 관계는 높은 수준으로 실행하는 팀원들 사이의 윤활유와 같은 것이기에 함께 일하며 동지애, 단결심을 느끼며 일을 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 여섯 번 째, 탁월한 의사소통. 이것은 협력의 수단으로 팀을 함께 묶는 끈과도 같은 것이라고 전했다. 

윤 목사는 마지막으로 다문화 선교 현장에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변화 그 자체가 우리 사역의 목적이 아님을 강조하며 "어떻게 변화를 지향해 나갈 것인지, 변화를 통해서 성취하기를 기대하는 것이 문제"라며 강의를 마쳤다. 

이후에 전체 섹션 네트워크가 진행되었으며, '팀과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와 도전'(김민철 원장-생병원 통합암전문병원),'팀사역의 효과적인 사례(송여섭 목사-지구촌 가족공동체)','선교지 교육기관(김선영 교수-충남의대)'등의 다양한 강의로 이어졌다. 

의료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갖고 대회에 참석한 한 형제는"이번 대회를 통하여 뜨거운 열정을 갖고 사역을 하는 많은 의료 선교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서로가 협력하면 크고 놀라운 진보를 드러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