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7월 4일, 제 14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여행금지국 지정이 곧 만료되는 리비아, 이라크,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여행금지국 지정기간 연장 여부에 대해 심의하였다. 

여행금지국 지정기간이 7월 14일 만료 예정인 리비아, 8월 6일 만료예정인 이라크, 소말리아 및 아프가니스탄, 총 4개국의 정세 및 치안 불안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평가하였고, 외교부는 소말리아와 아프가니스탄의 경우 1년(2011.8.7-2012.8.6), 이라크의 경우 6개월(2011.8.7-2012.2.6), 리비아의 경우 3개월(2011.7.15-10.14) 각각 여행금지국 지정을 연장하기로 하였다고 KWMA는 밝혔다. 

KWMA 관계자는 "이라크와 리비아에 대해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을 연장한 이유는 여타국에 비해 유동적이여서 3,6개월 내에 여행금지 지정의 타당성 여부를 재검토항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원회는 "여행금지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여권사용허가절차를 보다 간소화하기로 하였다."고 KWMA는 전했다. 

이번 회의는 민동석 외교부 제2차관 주재하에, 청와대, 총리실, 외교부, 법무부, 경찰청,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등 정부 관계부처와 민간위원 등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