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모로코의 최대 도시 카사블랑카에서 수 천명이 거리를 행진하며 모하메드 6세 국왕이 내놓은 개헌안을 문제 삼으며 대해 시위를 했다.
시위대는 '노예를 위한 헌법 반대', '독재 헌법에 반대' 등의 글귀가 새겨진 플래카드를 들고 노동자층이 주로 거주하는 더브 술탄 지역을 행진했다.
이날 시위에는 1만명 가까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됐는데 모하메드 6세 국왕을 지지하는 500여 명도 맞불 시위를 했다.
이에 앞서 모하메드 6세 국왕은 17일 TV연설을 통해 국왕 권력의 상당 부분을 총리와 의회에 넘겨주고 국왕은 국가 안보와 군대, 종교적 문제에 대해서만 권력을 행사하는 쪽으로 개헌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7월1일 국민투표에 부쳐지는 개헌안에 따르면 국왕은 앞으로 총선에서 승리한 정당 출신의 인사를 총리에 임명해야 한다. 결국 정부가 행정권한을 얻게 되는 반면 국왕은 군대와 종교를 독점적으로 통제하도록 했다.
관측통들은 '2월20일 운동'을 중심으로 민주화 요구세력들이 개헌투표 거부를 주장하고 있으나 개헌안이 국민투표에서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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