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총재 박기봉)는 오는 10월 24일(일) 관악구민운동장에서 외국인근로자제육대회를 개최한다.

2007년부터 시작된 외국인근로자 체육대회는 ‘본국 근로자들과의 즐거운 체육대회를 통해 이국땅에서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위로’하고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개국(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우즈벡, 몽골, 네팔, 이얀마,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태국, 필리핀) 1,000여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하여 축구 및 놀이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축구대회는 12개 국가가 토너먼트형식으로 우승국을 가리며, 림보, 투호놀이, 파도를 넘어, 행복나르기, 한마음 통통 등의 다양한 게임도 실시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김홍주 총재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이국 생활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잠시 잊고 마음껏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