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선교회, 2025년 제27회 어르신 한마음잔치서 의료봉사 펼쳐

사단법인 누가선교회(대표회장 김성만)가 지난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거주 어르신들을 위한 ‘2025년 제27회 어르신 한마음잔치’에서 의료봉사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인협회 한마음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한 이번 어르신 한마음잔치에는 서울 자치구별로 초청된 어르신 7,000여 명이 체육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총괄 지휘한 한국연예인협회 한마음회 김상희 이사장은 공연에 앞서 “어르신들이 즐겁고 흥겨운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1부 기념식 사회는 MC 겸 가수인 조영구가 맡았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에 이어 대회사는 한국연예인협회 한마음회 권성희 회장이, 축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했다.

권성희 회장은 대회사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어르신들을 다시 뵙게 되어 기쁘고 반갑다. 푸르름이 더해가는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행사에 참여하신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오늘의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께서 행사를 도와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부 시상식 사회는 김종석이 맡았으며, 노인복지 기여자 시상 표창과 모범 할아버지, 할머니 시상 및 꽃다발 증정식이 진행됐다. 3부 어르신 한마음잔치는 정선희, 원일, 방일수가 사회를 보고, 연예인 20여 명이 축하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한켠에서 진행된 누가선교회 의료봉사는 ㈜누가메디컬, 누가선교회, 누가치과, 누가줄기세포병원,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윤영환 원장)이 주관했으며, 청담성모의원(안관홍 원장), 수려한치과(김광열 원장), 해밀턴치과(정현수 원장), 석태월 원장 등 내과, 외과, 치과, 한방과, 정신과 전문의가 참여했다.

또한 한국신학연합회 탁명진 목사, 방광민 목사, 이창희 목사, 최종일 목사, 누가신학대학원 황금애 교수, 권수진 전도사, 김만환 전도사, 김광호 전도사, 송애정 전도사, 누가메디컬 김두열 회장, 조용길 대표, 신정남 이사, 하근행 이사 등 총 20여 명이 함께했다.

누가선교회 김성만 대표회장은 “이날 국가의 발전과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질환 등을 상담하고 의료 서비스를 아낌없이 제공했다”며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에 근거하여 예수님의 지상사명 수행을 위해 전도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어르신 한마음잔치는 ㈜비에이치, ㈜힐링바이오, 스타키보청기, 복음보청기, 동아오츠카㈜, 장수돌침대㈜, 동서한방병원, ㈜진생사이언스, ㈜크라운해태, 강남베드로병원,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분당추모공원 휴, ㈔한국음반산업협회 등이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