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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명예총장 황원찬 박사, 총장 김도경 박사)가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 및 졸업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졸업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앞장서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격려했다.
지난 21일 경기도 안양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채플실에서 진행된 학위수여 및 졸업 감사예배에서는 철학박사(15명), 신학석사(5명), 목회학 석사(11명), 문학석사(27명) 등 총 58명이 학위 수여를 받고, 1명이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학과장 한승돈 교수의 인도로 드려진 감사예배는 서태상 실천신학 교수의 기도, 상담심리치료학과장 신동열 교수의 성경봉독, 한승희 교수의 특송에 이어 김도경 총장이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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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장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마 22:37~40)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그리스도인의 궁극적인 종착점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졸업은 단순히 학문적 성취를 넘어 하나님께서 주신 목표를 이루는 과정으로, 학위 취득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졸업생들은 배운 지식으로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섬겨야 하며, 받은 지식과 사랑을 나누면서 다른 사람의 믿음과 영적 성장을 돕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하나님을 아는 만큼 이웃을 섬기고 사랑할 때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간다. 여러분이 배운 지식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법인국장 이주환 교수가 연혁보고, 행정본부장 박재봉 교수가 학사보고를 한 후, 학위와 명예박사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미국 허리우드병원장 황다니엘 이사장, 김도경 총장이 총 22명에게 이사장상(10명)과 총장상((10명), 공로상(2명)을 수여했다. 이사장상은 평현성, 이선영, 최은지, 정명숙, 박연순, 정태자, 이인숙, 이양학, 오지현, 송하경, 총장상은 김채옥, 유현종, 김화순, 김광순, 최은아, 이항순, 시랭시, 김은수, 이종영, 니얌다바노민, 공로상은 강남서, 정진아가 학업과 사회적 기여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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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총장 황원찬 박사는 권면에서 “여러분의 학위, 재능, 경험은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로, 개인의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주어진 시간과 능력을 소중하게 여기고, 끊임없이 기도하고 영적으로 성장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윤호열 학교법인 이사, 이종식 학교법인 이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강민철 법인과장의 광고 후 황원찬 명예총장의 축도로 행사를 마쳤다. 다음은 학위 수여자 명단.
◇철학박사(Ph. D.) 15명
사회복지학=이선영, 유헌종, 김화순, 김광순/상담심리치료학=김채옥, 평현성/산림치유상담학=박연순, 이소영/복지미용학=정태자, 이항순, 이인숙/코칭학=정명숙, 최은지, 최은아/기독교상담(통합치료학)=양경미
◇신학석사(Th. M.) 5명
실천(성경)신학=김명환, 김태현, 강영준/구약신학=임순남/역사신학=박상우
◇목회학석사(M. Div.) 11명
강남서, 장정애, 길현숙, 원필수, 이경옥, 이양학, 이순주, 김성진, 박선희, 시랭시, 랄논상
◇문학석사(M.A.) 27명
상담심리치료학=오지현, 배현경, 정진아, 김은수, 양정원, 윤금주, 황지혜, 한준규/기독교상담(통합치료학)=이동수, 이명희/복지미용학=최윤영/사회복지학=주미, 이현이, 박은정, 전기화, 이종영, 염자경, 송하경, 단갈쉬칼, 브얌바나랑, 엥크투브신, 냠바트, 노민, 라미란, 챈드 어유시, 엥크만라, 오트곤바타르
◇철학명예박사 1명
백정옥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