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신년 하례회 및 구국을 위한 특별기도회 열어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 장순직 목사)는 최근 남현교회(윤영배 목사)에서 신년하례회 및 구국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열고, 조속한 국정 안정과 회복 등을 위해 기도의 힘을 모았다.

신년하례회 예배는 상임회장 정영기 목사의 인도로 장로상임회장 이영민 장로의 대표기도, 회록서기 정여균 목사의 성경봉독, 헤세드중창단의 특별찬송으로 이어졌다.

대표회장 장순직 목사(서평양노회, 드림교회)는 이날 ‘비상’(빌 3:13~1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으며, 특별기도에서 실무회장 김승규 목사가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하여’, 이상학 목사가 ‘지역갈등 회복과 정치 안정을 위하여’, 손대성 목사가 ‘서북지역노회협의회 42개 노회를 위하여’, 설동욱 목사가 ‘북한선교와 탈북민을 위하여’, 김학목 목사가 ‘제109회 총회 당선자들과 서북임원을 위하여’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서북지역노회협의회 부서기 김태영 목사의 광고와 증경회장 이춘복 남현교회 원로목사의 축복기도로 예배를 마쳤다.

신년하례회는 상임총무 조대천 목사의 사회로, 실무회장 변충진 목사의 새해기도, 대표회장 장순직 목사의 신년인사가 있었다. 장 목사는 “어려운 시국 가운데 우리가 더 하나 되어 한국교회의 위상을 다시 세우면 좋겠다”라며 “목사와 장로가 더욱 하나 되도록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축하와 감사 순서는 서기 여성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총회 임역원인 총회회의록서기 김종철 목사, 정치부장 조승호 목사, 재판국장 이재천 목사, 고시부장 김성환 목사, 경목부장 여성구 목사, 규칙부장 임홍길 목사, 선과위원 정여균 목사, 한근수 목사를 축하했다.

또 증경총회장단 회장 안명환 목사, 김선규 목사. 증경회장 김응선 목사, 김봉용 목사가 격려사를 하고 증경회장 오장열 목사와 권순직 목사, 서울지역협의회 회장 이성화 목사, 중부지역협의회 회장 강문구 목사가 축사했다. 이날 행사는 부회록서기 서태상 목사의 새출발 기도와 회계 김성대 장로의 식사기도 후 남현교회가 제공한 오찬을 나누며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