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훈산은 이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꿈을 향해 노력하는 지역사회의 초·중·고등학생 20명과 3개 기관에 총 1,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초·중·고등학생 20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지원하고, 추가로 청소년 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3개 기관에는 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정귀희 학생은 장래 희망을 ‘스포츠 에이전트’라고 밝히고 “훈산 장학회의 지원은 단순한 도움을 넘어 꿈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는 데 커다란 용기와 책임감을 심어주었다”라며 “이 장학금을 통해 장래에 스포츠 산업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훈산 장학회가 보여준 나눔의 정신을 본받아 미래에 뜻깊은 나눔에 동참하고,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단법인 훈산은 지역사회에서 장학 사업과 복지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80명의 학생과 5개 기관에 총 4,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나누는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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