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유니온교회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유니온교회 ⓒ한국오픈도어
9월 21일 토요일 / 예멘

예멘의 교회 구성원 대부분은 남성입니다. 소수의 여성 신자가 교제와 친밀한 유대감, 따뜻한 격려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 여성들을 하나로 묶어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이 사역이 지속될 수 있기를, 참여하는 여성들이 진정한 교제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9월 22일 일요일 / 리비아

리비아는 사실상 현지의 기독교인들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 거쳐 가는 기독교인들 모두가 극심한 폭력을 마주하는 무법 상태의 땅입니다. 법과 질서를 유지할 중앙정부가 없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들과 조직범죄 집단들이 권력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그들은 기독교인들을 표적으로 삼아 납치하고 일부 성도들은 죽임을 당했습니다. 국가에 법과 질서가 바로 세워지고 기독교인들의 삶이 보호받기를 기도합니다.

9월 23일 월요일 / 일어나라 아프리카 캠페인

2022년 말까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전역에서 무려 1,620만 명의 기독교인이 공격과 치안 불안으로 인해 강제로 고향을 떠나야 했습니다. 이들을 수용하고 있는 실향민 수용소는 종종 과밀하고 위생 상태가 열악하며 식량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국가 및 지방 당국이 실향민 수용소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실향민들에게 식량을 제공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시기를 기도합니다.

9월 24일 화요일 / 일어나라 아프리카 캠페인

소레 목사와 그의 가족은 부르키나파소에 있는 고향을 떠났습니다. "우리가 쫓겨난 것은 사실이지만 예수님은 우리 곁에서 떠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절대 떠나지 않으실 것이라고 믿어요. 그분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세요."라고 그는 말합니다. 그와 모든 부르키나파소 신자가 항상 함께 계신 주님을 붙잡고 굳건히 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9월 25일 수요일 / 멕시코

조직범죄의 증가로 인해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있는 치아파스주의 형제자매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 지역은 영토를 놓고 서로 전쟁을 벌이는 마약 카르텔의 중요한 밀매 통로입니다. 작년에 카르텔 조직원들은 이제부터 우리가 이 지역을 장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계획을 혼란스럽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카르텔은 납치하고 학살하며 강제 이주시키며 갱단에 대해 강제 지불하게 했습니다. 이러한 잔혹 행위가 멈추기를 기도합니다.

9월 26일 목요일 / 방글라데시

공개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11명이 모이는 가정교회를 이끄는 알람 형제의 집 앞에 익명의 협박 쪽지가 배달되었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살아남고 싶다면 신앙을 버리고 이전의 신앙(이슬람교)으로 돌아가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알람이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굳건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영향력을 키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를 위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변화시켜서 복음의 용사가 되게 하시고 다른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9월 27일 금요일 / 라오스

북부 산지 소수민족 마을에 사는 리봉(40대)은 결혼하여 세 자녀를 두었으며 가족 모두 예수를 믿습니다. 친척과 마을 사람들은 그들이 숭배하는 영혼들을 화나게 할 수 있으니 기독교 신앙을 포기하라고 여러 번 강요했습니다. 리봉 가족이 이를 거부하자 친척과 이웃들은 그들과의 소통을 중단했고, 마을 이장은 정부로부터 사회적 혜택을 받는 사람 명단에서 이들을 제외했습니다. 최근에는 집을 비운 사이 마을 사람들이 자신의 집에 돌을 던져 지붕에 구멍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가족은 의연했습니다. 가족을 박해하는 그의 친척과 마을 주민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기를 기도합니다.

9월 28일 토요일 / 필리핀

13살 제니는 오픈도어 문해력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필리핀 남부 지역에는 13개의 무슬림 부족이 있는데, 제니가 속한 부족은 기독교인에 대한 차별이 가장 심합니다. 제니가 이곳에서 영적으로 성장하고, 가정교회의 청소년 리더가 되어 다른 이들을 섬길 수 있도록 주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9월 29일 일요일 / 에리트레아

이곳에서 그리스도를 따르고 복음을 전하는 것은 큰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언제든 수감될 수 있습니다. 수감되면 고문당하고 굶주림에 시달리며 질병에 걸려도 대부분 아무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게 되는 가혹한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에리트레아 교회가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 용감하고 지혜롭기를 기도합니다.

9월 30일 월요일 / 한국오픈도어 설립 30주년 기념 선교대회

2025년 1월은 한국오픈도어 설립 30주년이 되는 달로 이를 기념하는 선교대회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교회를 통해서 전 세계 박해받는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며, 물질로 후원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강사로 오시는 에버트 슈츠(Evert Schut, 전 오픈도어사역 총책임자)를 통해 말씀으로 성도들을 위로하고, 오픈도어 사역의 비전이 한국교회에 잘 전달되기를 기도합니다. 오픈도어와 동역할 수 있는 교회를 세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