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동부에서의 군사 작전에 의해 보코하람 테러단체로부터 331명(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이 구출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331명 중에는 치복 소녀 이히 압둘(현재 27세)과 세 자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직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106명의 소녀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붙들어주시고 그들이 천국의 소망을 바라보며 주님을 계속 바라보기를 기도합니다. 나이지리아 정부가 레아 사리부를 비롯해 보코하람에 억류되어 있는 모든 치복 소녀들을 석방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를 기도합니다.
9월 12일 목요일 / 중앙아시아
중앙아시아의 많은 곳에는 무슬림 묘지만 있고 기독교인이나 유대인 묘지는 없습니다. 인구의 대다수가 무슬림이기 때문에 이슬람교에 대한 '반역자'로 여기는 기독교인을 무슬림 묘지에 매장하는 것을 매우 자주 반대합니다. 무슬림에서 개종한 여성 하디자(75)가 세상을 떠났을 때 지역 무슬림 공동체와 친척들은 그녀의 시신을 묻지 못하게 했습니다. 큰 갈등이 있었고, 수도에서 온 교인들이 시신을 도시로 가져와 시립 묘지에 장례를 치렀습니다. 그녀의 자녀들이 어머니를 대하는 태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중앙아시아에서 기독교 신자인 고인을 매장하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도합니다.
9월 13일 금요일 / 인도네시아
무슬림에서 개종한 여성 신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선언한 후 직업을 찾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이런 상황은 가족을 경제적으로 어렵게 만들고 이슬람교로 돌아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오픈도어에서는 이들이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질 수 있도록 여성 훈련센터를 통해 재봉 수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참여하는 모든 여성이 이 기술을 통해 자신들의 삶을 효과적으로 잘 꾸려가며 주님을 더욱 바라보기를 기도합니다.
9월 14일 토요일 / 이란
이란은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이 불법입니다.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은 체포되어 감옥에 갇힐 수 있습니다. 미나 카자비(60세)는 가정교회를 이끌었다는 이유로 테헤란의 에빈 교도소에서 6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개종한 신자입니다. 그녀는 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절뚝거리며 걷고 있습니다. 그녀는 고통스럽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가끔 진통제만 투여받고 있다고 합니다. 미나 자매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녀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덜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9월 15일 일요일 / 이란
가정교회 지도자였던 심인 자매는 신앙 때문에, 경찰이 집을 습격했고, 체포되어 수감되었으며, 18년간 일한 병원에서 해고되었습니다. 감옥에서 풀려난 후에는 아이를 데려가겠다는 협박으로 인해 이란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녀의 가족을 보살펴 주시고 새 보금자리에서 그들의 삶을 인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녀는 오픈도어 제자훈련에 참여했습니다. 그녀는 온라인 사역을 통해 이란의 여성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있으며 가정 교회를 인도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녀의 영향력을 키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9월 16일 월요일 / 일어나라 아프리카 캠페인
풀라니족 무장세력과 다른 극단주의자들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핍박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마 5:44).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 5,170명의 기독교인은 신앙을 이유로 살해당했습니다. 극단주의 폭력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특히 남편 없이 자녀와 가정을 돌보는 미망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의 필요를 하나님께서 공급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격려를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9월 17일 화요일 / 이집트
기독교 박해가 심한 이집트 북부 지역의 한 가난한 마을에서 교회는 2,000년에 구입한 토지에 대해 건축 허가를 신청하여 정식 건축 허가증을 발급받았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마을의 극단주의 무슬림들은 기독교인들을 죽이고 집을 파괴하겠다고 협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콥트교도들의 집과 창문에 돌을 던져 파괴했고, 며칠 동안 마을은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극단주의 무슬림들이 하나님의 변화시키는 사랑을 경험하고 구원의 길로 인도되어 하나님이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9월 18일 수요일 / 스리랑카
스리랑카 문화에는 조부모와 손주들 사이에 특별한 유대감이 있어서 이들 사이에 관계가 좋지 않은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아밀라와 그녀의 6살, 9살인 두 딸은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불교 신자인 외할머니한테 미움받고 있습니다. 외할머니는 같이 살고 있는 손주를 돌보지 않으며 교회에 갔다는 이유로 밥을 주지 않을 때도 있으며 아이들을 불교 센터에 보내라고 강요합니다. 아밀라는 어머니로부터 떨어진 거처를 찾고 있는데 좋은 거처를 잘 찾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밀라의 두 딸이 비록 할머니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 힘을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9월 19일 목요일 / 중앙아시아
에미르와 그의 가족은 이슬람에서 개종하여 지하 가정교회를 이끄는데, 지금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웃들은 온라인 메시지 그룹을 만들어 에미르와 가족이 마을을 떠나지 않으면 죽이겠다, 기독교인을 마을에서 추방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너무 심각해져 그는 지역 경찰을 찾아가 가족을 보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그와 가족을 주님께서 보호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가 주님께 힘을 얻어 사역을 계속하고 교회를 계속 이끌어가기를 기도합니다. 그가 복음을 담대하고 지혜롭게 전하기를 기도합니다.
9월 20일 금요일 / 인도네시아
2018년 5월 13일, 수라바야 지역에서의 교회 세 곳을 대상으로 벌어진 연쇄 폭탄 테러는 총 28명의 사망자와 57명의 부상자를 남겼습니다. 목숨을 잃은 네이슨(11살)과 이반(8살)의 어머니인 웨니는 6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아이들을 그리워하며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 안에서 계속 기도하며 본인과 같은 아픔을 경험한 이들을 도울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녀가 슬픔 속에 있는 이들을 위로할 수 있는 사역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녀의 남편은 두 아들이 세상을 떠난 후 낙심하여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상한 마음을 치유하시기를, 그가 다시 주님께 돌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