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도어
▲성경을 전달받은 이라크 사역자들 ⓒ한국오픈도어
5월 21일(토) 예멘 YEMEN

예멘은 매우 부족 지향적인 사회입니다. 부족 지도자들은 정부 관료나 종교 지도자들보다 부족민들에 대해 더 큰 영향력이 있습니다. 부족민들을 사려 깊게 배려하고 존중하는 지도자들도 일부 있지만, 많은 부족 지도자들이 부족민의 희생을 담보로 권력, 돈, 종교적 극단주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 부족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만나서 올바른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스도께서 보이신 섬김의 리더쉽의 정신이 부족 지도자들의 리더쉽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5월 22일(일) 이라크 IRAQ

이라크의 번화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수십년의 간의 내전과 테러로 인한 폭력과 고통스러운 삶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리스도인들을 포함한 수많은 이라크인들이 제3국에 난민 신분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속된 전쟁의 폭력을 피해 국내로, 해외로 피난을 떠난 난민들과 이라크 현지에 남아서 고통을 견뎌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희망이 생기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라크가 다시 평화를 되찾고 고국을 떠난 그리스도인들이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그 땅을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으로 되살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5월 23일(월) 이라크 IRAQ

쿠르드 부족 언어로 된 신약 성경이 제작되어 보급되고 있습니다. 전쟁과 폭압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진행된 노력의 결실입니다. 쿠르드족 복음화가 더욱 확장되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내전과 폭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박해를 피해 타지역으로 떠났던 목회자들과 기독교인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들 목회자들과 기독교인들이 다시 잘 정착하고, 용기를 잃지 않고 신앙과 교회를 지켜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5월 24일(화) 시리아 SYRIA

오픈도어를 통해 대학 등록금을 지원 받은 다마스커스 지역의 35명의 학생들이 큰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졸업한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복음과 도움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외롭게 지내고 있는 고연령의 그리스도인들을 매주 방문하며 돌봄과 필요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들 졸업생들이 지치지 않고 강건하게 하나님의 축복과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학생들의 발걸음과 도움의 손길이 닿는 곳과 사람마다 하나님의 위로, 평안이 넘치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5월 25일(수) 시리아 SYRIA

시리아 내전의 후유증은 여전히 그 땅과 사람들의 삶에 남아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시리아를 떠나 제3국에 거주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삶의 터전이 완전히 파괴되어 낯선 곳에 새롭게 자리를 잡아야 하기도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의 교회를 떠나갔지만, 일부 교회에는 새로운 신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새롭게 변화된 삶의 거처와 교회 환경들이 주님 안에서 다시 자리를 잡고 정착되어 갈 수 있도록, 공동체원들 간의 유대가 더욱 끈끈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5월 26일(목) 레바논 LEBANON

레바논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성경이 말하는 풍요와 기쁨, 치유가 넘치는 나라를 꿈꾸며 오랜 세월을 기다리고 있지만 레바논의 현재 상황은 희망적이지 못합니다. 레바논의 그리스도인들이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어 지역 공동체에 섬김의 본보기가 되고, 교회가 사회를 이끌어가는 빛의 등대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유럽 전체가 수용한 수보다 많은 난민들이 레바논 땅에 머물고 있습니다. 난민캠프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더욱 넓게 확산될 수 있도록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사역을 위해 기도 주세요.

5월 27일(금) 나이지리아 NIGERIA

강경 무슬림 집단인 풀라니(Fulani) 족들의 교회를 향한 공격이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공격으로 목회자와 그리스도인들이 살해되는 사건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풀라니족에 의해 수 천 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인터네셔널 크리스천 컨선(ICC)은 2000년 이후로 5~7만 명의 기독교인이 살해당한 나이지리아를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폭력 국가 중 하나로 분류하였습니다. 나이지리 아 기독교인들의 안전과 폭력 종식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5월 28일(토) 아프가니스탄 AFGHANISTAN

탈레반 집권 이래로 IS-코라산(Islmic State-Khorasan)과 같은 대립관계에 있는 조직들과 지속적인 충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보안은 더욱 강화되었지만 크고 작은 폭발과 테러가 발생하여 많은 부상자를 내고 있습니다. 탈레반 정권의 탄압과 지속적인 테러와 군사 충돌로 인해 위협이 가중되는 가운데 신앙을 지키며 아프가니스탄 내에서 살아가고 있는 기독교인들의 안전과 신앙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세요.

5월 29일(일) 인도 INDIA

인도 비자푸르 차티스가르(Bijapur Chhattisgarh) 지역에서 목회자가 협박 편지를 받은 뒤, 살해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협박 편지 내용은 그 지역에서 기독교 사역을 중단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얄람 샹카르(Yalam Shankar) 목사 살해 사건 후, 이 지역의 26명의 목회자들이 위험에 빠져 있 습니다. 얄람 샹카르 목사님 가정의 평안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비자푸르 지역의 목회자들과 그리스도인의 안전과 평안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세요.

5월 30일(월) 말레이시아 MALAYSIA

말레이시아 동부지역인 사바(Sabah)와 사라왁(Sarawak)은 아름다운 자연 때문에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방문이 즐비한 지역으로, 종교적 신념이 다른 다양한 민족과 부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5월에는 불교도 중심의 사라왁 지역에서 불교 축하 행사가 진행되며, 사바지역에서는 5월 30일을 수확의 축제로 신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행사를 갖습니다. 다양한 민족들과 다양한 종교가 혼재한 말레이시아 지역에서 진행되는 행사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계속 선포되고 기독교인들이 믿음을 지켜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5월 31일(화) 브루나이 BRUNEI

5월 31일은 브루나이 군대 창설 기념일입니다. 1961년 60명의 말레이시아인 군인으로 구성된 군대가 영국 식민지 아래 창설되어 1984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지금의 이름(Royal Brunei Armed Forced)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육해공군 약 9,000명으로 말레이시아 출신 브루나이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군대 창설을 기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브루나이 국민들에게 평화로운 미래가 되시는 하나님의 빛이 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깊이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