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구세군 마을
▲IS라고 주장하는 테러범들의 공격을 받은 술라웨시섬 중앙의 구세군 마을의 불탄 건물. ⓒRelease International
11월 11일(목) 부탄 BHUTAN

3명의 아이를 키우며, 마을에서 홀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비니타 라이 자매와 박해받는 형제자매들을 위해 사역하고 있는 유바라즈 형제를 비롯해 부탄 전역에 코로나와 질병, 그리고 공동체로부터 박해를 받는 크리스천들이 있습니다. 믿음의 형제들이 외롭지 않고, 또 박해로 인해 좌절하거나 믿음을 저버리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11월 12일(금) 스리랑카 SRI LANKA

11월은 힌두교 축제가 있는 달입니다. 국가 공휴일로 많은 축하 행사가 진행되는데 크리스천들 역시 가족들로부터 힌두교 축제 활동에 참가하도록 압박을 받습니다. 학생들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기독교인들이 가족들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기도해주시고, 축제 기간 사회와 가정의 압박 속에서도 신앙을 잘 지키고 공동체 속에서 빛과 소금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11월 13일(토) 방글라데시 BANGLADESH

코로나 위기로 인해, 연기되었던 오픈도어 파트너 모임이 11월에 열릴 예정입니다. 무슬림 배경의 기독교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될 모임에 하나님께서 참석자들 모두를 안전하게 인도하시고 모임과 교제를 축복해 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탈레반 세력의 성장으로 방글라데시 내에도 극단주의 무슬림들에 의한 박해와 협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 관료를 비롯한 모든 기독교인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11월 14일(일) 브루나이 BRUNEI

브루나이에는 현재 성공회와 카톨릭 교회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각 교회 내부적으로는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지만 외부적으로는 복음전도 활동을 물론, 모든 교회 활동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낙심하고 있는 목사님들과 성도들을 위해, 그리고 브루나이의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11월 15일(월) 인도네시아 INDONESIA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점령 사태로 인도네시아 내의 많은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의 샤리아법 수립 시도가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위협을 받고 있고 샤리아법이 수립된 곳에서는 교회들이 문을 닫고 불태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나님께서 주님의 자녀들을 보호하시고 믿음을 굳건히 해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오픈도어 현지 파트너들이 이슬람 인식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모든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보호하심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11월 16일(화) 말레이시아 MALAYSIA

‘빛의 축제’로 알려진 힌두교 축제 ‘디파발리’가 인도 배경을 가진 말레이시아 힌두교도를 중심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많은 힌두인들이 가족과 함께 지인들을 가정에 초대하여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보냅니다. 주님의 형제자매들이 힌두인들에게 초대를 받아서 함께 교제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11월 17일(수) 몰디브 MALDIVES

11월의 첫날은 몰디브인들이 처음으로 이슬람을 받아들인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몰디브에 이슬람을 전해준 지도자에 감사하며 이날을 기념합니다. 이 땅의 지도자에게 국가의 미래를 위한 하나님의 지혜가 임하도록 기도해주세요. 몰디브가 영국의 인권보호 우선국가리스트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는 몰디브의 인권 의식이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몰디브의 인권 의식이 더욱 성숙해져서 소외된 자들의 인권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11월 18일(목) 남부 필리핀 SOUTHERN PHILIPPINES

매년 이맘때가 되면 오픈도어 파트너들과 무슬림에서 회심한 개종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입니다. 남부 필리핀 전역에서 모인 개종자들과 파트너들은 하루 동안 함께 교제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올리는 시간을 갖습니다.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는 많은 믿음의 형제자매들의 안전과 모임을 통해 성령 안에서 하나 되고 격려받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11월 19일(금) 중앙아시아 CENTRAL ASIA

9세 소년 이반은 한 스포츠 캠프에서 크리스천이라는 이유로 심한 놀림과 구타를 당했습니다. 모두 무슬림이고 이반만 크리스천이었습니다. 이반은 매일 맞아서 얼굴과 온몸에 멍이 들고 상처가 났지만, 신앙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역시 무슬림인 캠프 트레이너는 이반의 상처를 보고도 의사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이반은 여러 번 구토까지 했고 집에 돌아온 후에도 두통과 현기증이 있습니다. 의사는 회복이 오래 걸릴 거라고 합니다. 이반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11월 20일(토) 중앙아시아 CENTRAL ASIA

올해 팬데믹 상황에서도 중앙아시아의 사역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모임을 중지했다가 다시 시작하는 작은 가정교회들의 지도자와 성도들에게 주님의 큰 은혜와 감동이 있기를 기도해주세요. 무슬림에서 개종한 성도들과 전도자에 대한 박해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거리 전도 중 심한 폭행을 당한 ‘주라’ 형제에게 건강이 회복되고 사역의 힘과 지혜가 임하기를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