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군종목사 파송 60주년 기념 연합사업으로 추진 중인 ‘육군훈련소 새예배당 건축 공사 중 감사예배’와 예식이 17일 연무대군인교회 선교관과 신축현장에서 열렸다.
2017년 7월 준공 예정인 연무대군인교회 새예배당은 현재 본당 벽체 공사를 완료하고 지붕 공사를 개시하는 등 공정률 약 35% 정도로 순항 중이다. 이 가운데 현장 노무자와 공사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공정을 당부하며 격려하기 위한 이날 감사예배에는 한국교회건축후원회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와 건축위원, 군목단, 교단 대표자,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사, 연무대군인교회 성도, 공사관계자 등 3백여 명이 총 출동했다. 육군훈련소장 서상국 장로, 육군군종목사단장 이정우 군종목사 등도 참석해 인사말씀을 전했다.

연무대군인교회 새예배당 건축 현장을 방문한 김삼환 목사 등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연무대군인교회 담임 김종천 군종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 김삼환 목사는 ‘잃은 양’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으며, 새예배당 건축 경과보고와 격려사, 목적기도, 육군훈련소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의 업무협약(MOU) 체결 등이 진행됐다.
연무대군인교회 새예배당 건축 사업은 1986년 한경직 목사 군선교 사역 기념예배당으로 헌당한 지 20년이 넘으면서 건물 노후와 수용 공간 부족으로 2010년 군종목사파송교단장회에서 군종목사 파송 60주년 기념 연합사업으로 채택됐다. 5년만인 지난 2015년 4월 30일 착공예배 및 착공식을 하고 한국교회건축위원회가 출범했다. 최초 사업비는 130억 원이었으나, 기초파일공사, 선교관, 냉난방, 인테리어, 음향장비 등 실제 공사비가 증액되어 총 소요예산은 약 160억 원이 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모금액은 약 110억 원으로 모금율은 68.3%다.

육군훈련소 새예배당 건축 공사 중 감사예배와 예식 후 현장기도를 드리는 참석자들. 사진=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새예배당은 약 1만5천 평의 대지에 지상 3층 규모, 총면적 약 2천 평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완공되면 5천 명에서 최대 6천5백 명을 한꺼번에 수용하는 등 군선교와 청년 복음화의 전초기지로서 제 역할을 다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는 2천2백석 규모의 예배당에서 매주 평균 약 5천~7천 명이 2부로 나눠 예배드리고 있다.
한국 남성의 3분의 1이 군복무하는 논산 육군훈련소 내 연무대교회에서는 매년 평균 7만여 명이 진중수세를 받고 있으며, 올해는 8만 명이 넘는 인원이 세례를 받을 예정이다.

육군훈련소 새예배당 건축 공사 중 감사예배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2017년 7월 준공 예정인 연무대군인교회 새예배당은 현재 본당 벽체 공사를 완료하고 지붕 공사를 개시하는 등 공정률 약 35% 정도로 순항 중이다. 이 가운데 현장 노무자와 공사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공정을 당부하며 격려하기 위한 이날 감사예배에는 한국교회건축후원회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와 건축위원, 군목단, 교단 대표자,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사, 연무대군인교회 성도, 공사관계자 등 3백여 명이 총 출동했다. 육군훈련소장 서상국 장로, 육군군종목사단장 이정우 군종목사 등도 참석해 인사말씀을 전했다.

연무대군인교회 새예배당 건축 현장을 방문한 김삼환 목사 등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연무대군인교회 새예배당 건축 사업은 1986년 한경직 목사 군선교 사역 기념예배당으로 헌당한 지 20년이 넘으면서 건물 노후와 수용 공간 부족으로 2010년 군종목사파송교단장회에서 군종목사 파송 60주년 기념 연합사업으로 채택됐다. 5년만인 지난 2015년 4월 30일 착공예배 및 착공식을 하고 한국교회건축위원회가 출범했다. 최초 사업비는 130억 원이었으나, 기초파일공사, 선교관, 냉난방, 인테리어, 음향장비 등 실제 공사비가 증액되어 총 소요예산은 약 160억 원이 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모금액은 약 110억 원으로 모금율은 68.3%다.

육군훈련소 새예배당 건축 공사 중 감사예배와 예식 후 현장기도를 드리는 참석자들. 사진=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한국 남성의 3분의 1이 군복무하는 논산 육군훈련소 내 연무대교회에서는 매년 평균 7만여 명이 진중수세를 받고 있으며, 올해는 8만 명이 넘는 인원이 세례를 받을 예정이다.

육군훈련소 새예배당 건축 공사 중 감사예배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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