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5년 소망스런 새해도 힘차게 동터 옵니다. 새해에도 이 땅의 깨어있는 성도들은 오직 하나님의 성령과 하나님의 말씀의 도우심을 힘입어, 가장 큰 하나님의 은혜인 오직 믿음과 회개의 날개로, 천국을 향해서만 날마다 새롭게 비상해야 합니다.
항상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죄악의 근본적인 세 가지 뿌리인, 교만과 위선, 그리고 태만의 죄악을 회개합니다. 또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에 회개와 믿음으로 씻어 흰옷을 입고,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함과 성숙으로 나가는 지름길인 ‘고난’을 주님처럼 감당해야겠습니다(계7:14).
고난에 대한 이해
인간의 삶 속에는 항상 고난이 실존적으로 존재합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이 사실은 모든 세대, 모든 지역에서 언제나 우리에게 하나의 큰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난이 누구에게 닥치는가?’, 또 ‘그 정도가 어느 만큼인가?’하는 것은 전적으로 예측하거나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언제든지 누구에게나 불공평한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고난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는 것”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요11:4; 9:3). 이는 어떤 식으로든지 간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고난을 통해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며 일하고 계심을 뜻할 수도 있습니다.
고난에 대한 성경의 목적
성경은 악의 문제에 대해-자연적인 악이든지 아니면 도덕적인 악이든지, 즉 고난의 형태로 오는 악이든지 죄의 형태로 오는 악이든지-완전한 해결책을 전혀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성경의 목적은 철학적이기보다는 실제적입니다. 따라서 성경에는 각 장마다 죄와 고통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지만, 그 관심사는 기원을 설명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그것을 극복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삼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고난과 우리의 고난 간의 관계
십자가 자체가 우리의 고난의 문제들을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고난을 바라보는데 필수불가결한 놀라운 관점과 통찰력을 제공해 줍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고난과 우리의 고난 간의 관계는 무엇입니까? 첫째,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참을성 있는 인내를 고무하는 것입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성숙한 거룩함으로 이끄는 길입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고난과 섬김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넷째,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궁극적인 영광의 소망입니다. 다섯째,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합리적인 신앙의 기초입니다. 여섯째,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하나님의 연대적인 사랑의 증거, 곧 우리의 고통 안에서 그분이 개인적이고 사랑에 찬 연대감을 갖는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고난을 받으셨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백성들과 함께 여전히 고난을 받으십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전히 우리의 고난에 동참하고 계시다는 것은 더욱 놀라운 일입니다.
섬김과 고난
섬김에서 고난이 차지하는 위치와 선교에서 수난이 차지하는 위치를 아무도 거의 가르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전도적, 혹은 선교적 효율성의 가장 큰 비결은 기꺼이 고난을 받고 죽으려는 마음입니다. 그것은 인기 없는 복음을 신실하게 전파함으로써 인기에 대한 죽음, 성령님께 의지하여 겸손한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교만에 대한 죽음, 다른 문화들과 동일시함으로써 인종적, 민족적 편견에 대한 죽음, 검소한 생활 양식을 채택함으로써 물질적 안락에 대한 죽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예수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쳐 죽은 적색순교, 신자가 금식과 노동을 통하여 자신의 악한 욕망을 피해 회개의 삶을 사는 녹색순교,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을 위해 버리는 백색순교도 있습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올 영광과 족히 비교할 할 수 없기 때문에 예수의 죽음을 몸에 기꺼이 짊어지는 것입니다(롬8:18~25). 지금 여기에서 내가 죽어야만 내 안에서 나를 통해 그리스도께서 사시기 때문입니다. 십자가 없이는 면류관도 없습니다!
모든 후원 교회들과 성도님들이 새해에도 고난에 대한 성경적인 바른 이해를 통해 크고 많은 고난에 동참하여 용감하게 통과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마음껏 축복하고 격려합니다.
신현필 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
(한국오픈도어선교회 공동대표)
오픈도어선교회 제공
항상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죄악의 근본적인 세 가지 뿌리인, 교만과 위선, 그리고 태만의 죄악을 회개합니다. 또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에 회개와 믿음으로 씻어 흰옷을 입고,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함과 성숙으로 나가는 지름길인 ‘고난’을 주님처럼 감당해야겠습니다(계7:14).
고난에 대한 이해
인간의 삶 속에는 항상 고난이 실존적으로 존재합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이 사실은 모든 세대, 모든 지역에서 언제나 우리에게 하나의 큰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난이 누구에게 닥치는가?’, 또 ‘그 정도가 어느 만큼인가?’하는 것은 전적으로 예측하거나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언제든지 누구에게나 불공평한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고난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는 것”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요11:4; 9:3). 이는 어떤 식으로든지 간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고난을 통해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며 일하고 계심을 뜻할 수도 있습니다.
고난에 대한 성경의 목적
성경은 악의 문제에 대해-자연적인 악이든지 아니면 도덕적인 악이든지, 즉 고난의 형태로 오는 악이든지 죄의 형태로 오는 악이든지-완전한 해결책을 전혀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성경의 목적은 철학적이기보다는 실제적입니다. 따라서 성경에는 각 장마다 죄와 고통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지만, 그 관심사는 기원을 설명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그것을 극복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삼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고난과 우리의 고난 간의 관계
십자가 자체가 우리의 고난의 문제들을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고난을 바라보는데 필수불가결한 놀라운 관점과 통찰력을 제공해 줍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고난과 우리의 고난 간의 관계는 무엇입니까? 첫째,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참을성 있는 인내를 고무하는 것입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성숙한 거룩함으로 이끄는 길입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고난과 섬김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넷째,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궁극적인 영광의 소망입니다. 다섯째,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합리적인 신앙의 기초입니다. 여섯째,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하나님의 연대적인 사랑의 증거, 곧 우리의 고통 안에서 그분이 개인적이고 사랑에 찬 연대감을 갖는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고난을 받으셨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백성들과 함께 여전히 고난을 받으십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전히 우리의 고난에 동참하고 계시다는 것은 더욱 놀라운 일입니다.
섬김과 고난
섬김에서 고난이 차지하는 위치와 선교에서 수난이 차지하는 위치를 아무도 거의 가르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전도적, 혹은 선교적 효율성의 가장 큰 비결은 기꺼이 고난을 받고 죽으려는 마음입니다. 그것은 인기 없는 복음을 신실하게 전파함으로써 인기에 대한 죽음, 성령님께 의지하여 겸손한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교만에 대한 죽음, 다른 문화들과 동일시함으로써 인종적, 민족적 편견에 대한 죽음, 검소한 생활 양식을 채택함으로써 물질적 안락에 대한 죽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예수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쳐 죽은 적색순교, 신자가 금식과 노동을 통하여 자신의 악한 욕망을 피해 회개의 삶을 사는 녹색순교,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을 위해 버리는 백색순교도 있습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올 영광과 족히 비교할 할 수 없기 때문에 예수의 죽음을 몸에 기꺼이 짊어지는 것입니다(롬8:18~25). 지금 여기에서 내가 죽어야만 내 안에서 나를 통해 그리스도께서 사시기 때문입니다. 십자가 없이는 면류관도 없습니다!
모든 후원 교회들과 성도님들이 새해에도 고난에 대한 성경적인 바른 이해를 통해 크고 많은 고난에 동참하여 용감하게 통과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마음껏 축복하고 격려합니다.
신현필 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
(한국오픈도어선교회 공동대표)
오픈도어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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