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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훈련원(원장 안희열, WMTC)은 28일(월) 오전 11시 월드비전침례교회(담임 오영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투미션(in2mission) 컨퍼런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희열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는 김근중 목사(늘푸른교회)와 김종성 목사(부산침례교회), 장성우 목사(형제침례교회), 이종렬 목사(익산행복한교회)가 함께 패널로 컨퍼런스에 대해 설명했다.

김근중 목사는 이번 인투미션 컨퍼런스 대회 개최의 배경과 취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동안 지역교회들을 대상으로 인투미션 선교학교가 진행되어 왔다"고 말하고, "보다 심층적인 선교훈련의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전했다. 특히 ▶ 평신도 선교 동원 및 참여 극대화 ▶ 지역교회 선교 네트워크를 통한 선교 활성화 ▶ 침례교회의 평신도 선교 활성화 등을 이유로 들었다.

김종성 목사는 대회 주강사와 주제들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평신도 선교대회라는 성격상, 지역교회와 평신도들을 선교에 동원하고 교육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들이 마련된다"고 했다. 컨퍼런스 저녁 집회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목사)가 인도하고, "세계선교 현황과 평신도 선교의 도전"(OMF 동원사역 디렉터 손창남 선교사) "10/40창 지역과 전문인 선교"(WEC 국제 선교동원 본부장 유병국 선교사)라는 제목으로 주제강의가 이뤄진다.

또 "다문화 시대, 다문화 선교"(위디국제선교회 문창선) "지역교회의 선교사 자녀(MK) 돌봄"(MK네스트 백인숙) "한인 디아스포라선교의 중요성과 방향"(안희열) "일터 부흥과 선교(이민사회)"(미국 달라스 세미한교회 최병락) "시니어 선교의 도전"(시니어선교회 이시영) "지역교회를 위한 효과적인 단기선교"(KWMA사무총장 한정국) "평신도의 새로운 도전, 비즈니스 선교"(BAM 비즈니스선교회 주우진) "젊은층 선교"(선교한국 한철호) 등의 선택강좌가 이뤄진다.

장성우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가 갖는 타 대회와의 차별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이번 대회는 대상을 주로 지역교회와 평신도, 전문인들을 대상으로 한다는데 의의를 둔다"고 말하고, "지역교회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신뢰성 있는 선교훈련원이 주관하며, 내용과 주제들도 지역교회와 평신도들의 필요에 따라 맞춘 선교대회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짧은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의를 마련해 평신도 전문인들에게 귀한 도전을 줄 수 있도록 심의를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종열 목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교회가 더 많은 정보와 훌륭한 자원들을 갖고 세계 선교에 보다 효율적이고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평신도들이 이 시대 세계 복음화의 과업과 소명 의식을 새롭게 깨닫고, 자신들의 직업과 삶을 세계 선교에 헌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지역교회와 평신도 전문인 선교자원들이 네트워크하고 연합해 보다 효율적으로 세계 선교를 감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침례교단뿐 아니라 타 교단이나 단체들에게도 도전이 되고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열방이 부른다' 평신도들이여!"란 주제로 열리는 인투미션 컨퍼런스는 오는 6월 5일(일) 오후 6시부터 6일(월) 오후 6시까지 충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다. 인투미션 컨퍼런스는 기침 교단이 지역교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투미션 선교학교'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WMTC는 앞으로 컨퍼런스를 매 2년마다 정례화 시키고 인투미션 선교학교는 해외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농어촌과 미자립 교회들을 위한 무료 인투미션 프로그램 실시와 시니어 인투미션, 레이디 인투미션, 키즈 인투미션 등 연령별 인투미션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 042-828-33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