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에 가면 시간 마다 텔레비전 뉴스를 봅니다. 일본 사태가 지진과 쯔나미 이래로 긴박감이 한시도
누그러 들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어 가는 것 같으며,
개인 생각으로는 이러다가 일본이란 나라가 망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기도 합니다.
너희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잠언27:1)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이처럼 현실적일 수가 없습니다.
기세 당당하고, 정리 정돈과 깨끗함을 온 세계에 과시하던 일본 국민이, 지금은 담요를 덥고 추위에 떨며 밤잠을 설치고, 수도 동경에서도
펫트병 물을 못 구해 안타까이 발을 동동 구르는 아기 엄마들을 보는 것은 참으로 딱한 일입니다.
지진과 원전 폭발은 천재와 인재가 합쳐서 상상을 초월하는 대재난을 불러 왔고, 인간은 망연자실 겨우
꿈적이는 상황입니다. 기도 외에는, 주님이 은혜로 문제
해결과 돌파구를 주시기 전에는 캄캄한 나날이 일본과 온 세계를 덮고 있습니다.


 


한국은
죄가 없고, 일본보다 우리 민족은 덜 부패하다고 말할 수 있지는 않습니다. 일본도 회개해야 되지만, 이번 기회에 우리도 더욱 은혜를 깨달아
근신하고, 온 세상을 위하여 봉사하는 한국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국도 북한이 엉뚱한 짓을 하면, 하루 아침에 일본 같은 비참한
지경에 처할 것인데, 주님이 우리를 지켜주시고, 위정자들을
각성시키시는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습니다. 오늘 하루를 선하게, 기쁘게, 감사하며, 섬기며 사는 것이고, 내일은 와야 오는 것입니다. 주님이 내게 내일을 주지
아니하시면, 오늘로 모든 것은 마감입니다. 개인도, 가정도, 회사도,
국가도 내일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있습니다.


 


이번
달에도 선교사를 모시고, 현지 이야기를 듣고, 한국 교회의
나아갈 길을 모색해 보려 합니다. 필리핀의 김지은 선교사와 멕시코의 김연수 선교사를 모시고 그곳
열악하고 척박한 땅에서 어떻게 가족이 살아 남고, 선교사의 삶을 살아 가는지 듣고, 기도하고, 허심탄회한 질의 응답을 하려 합니다. 봄 나들이 삼아 가까운 친지 모시고, 일찍 오셔서 함께 식사도
나누시고, 진행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온 가족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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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시
2011328일 월요일 저녁 7-9(630분에 함께 식사를 합니다)


 


2장소
– 남대문교회 선교관4(서울역8번 출구, 힐튼호텔 쪽 남대문교회선교관, 지하 엘리베이터 이용 하셔요. 주차 가능함)


 


3회비
– 없음, 단 원하시는 분이나 부담이 되는 사람은 월1만원
헌금할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082-01-0472-643
예금주 TMS)


 


4 문의
정진환(011-9973-3629 / 사무실031-714-3629,
070-7570-3629 jinwhanchung @hanmail.net),
김의식(010-8223-8271), 강지석(010-9061-1459),
이종렬(010-5340-0222), 박난선(010-6274-2068)


 


5 TMS 사이트
www.tmsi.org

방문하시고 조언 바랍니다.


 


6 기도제목이나
함께 나눌 내용은 위 메일 주소나, 사이트 게시판으로 연락 바랍니다.


 


7 TMS 영어
독서 모임은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역삼역 스톤커피에서 영어신앙서적을 읽습니다. 누구나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