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엽 담임목사, ‘권사의 사명과 역할’ 강조
한정실 권사회장 “올해 권사회 행사 마무리하는 의미”
마중물교육연구소 대표 정학범 장로가 강사로 섬겨

한남교회 권사수련회
▲한남교회 권사수련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남교회
한남교회 권사수련회
▲14일 한남교회 권사수련회가 진행됐다. ⓒ한남교회
서울 영등포 한남교회(정태엽 목사)가 14일 오후 본당에서 시무권사 및 구역장과 권찰 직분을 맡은 권사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권사수련회를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속에서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는 권사들이 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하나님의 사명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상호 이해와 존중, 공감을 이끌어 내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남교회 권사수련회
▲정태엽 담임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한남교회
1부 찬양 및 예배는 권사회장 한정실 권사의 사회로 정태엽 담임목사가 ‘일곱 촛대를 거닐며’라는 설교에서 권사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4층 하늘홀에서 시무장로와 부교역자들의 섬김 가운데 행복한 식탁교제가 진행됐다.

한남교회 권사수련회
▲한정실 권사회장이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한남교회
저녁 식사 후 마중물교육연구소 대표이자 한남교회 당회 서기인 정학범 장로가 하모니팀워크 시뮬레이션 강의를 진행했다. 정 장로는 먼저 아이스브레이크로 이미지 카드를 활용한 첫인상 게임을 시작으로, 공감 게임, 이심전심 게임, 소통을 통해 십자가를 완성해 보는 십자게임 등을 진행했다.

마무리 강의에서 정학범 장로는 “다양한 사람이 모인 교회 내에 갈등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중요한 것은 이러한 갈등을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와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모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남교회 권사수련회
▲정학범 장로(마중물교육연구소 대표)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남교회
이날 교육 후 한정실 권사회장은 “올해 권사회 행사를 잘 마무리하는 교육이어서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숙자 권사는 “오늘 많이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 서로 이렇게 웃음이 많은지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중물교육연구소는 ‘배워서 남주자’라는 모토로 기업, 회사,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 교육하고 있다. 또 교회에서도 학부모 교육, 중직자 교육, 중고등부, 청년부 팀빌딩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교육 문의 02-3665-8045, 010-3778-8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