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주제로 6월 28일 평촌교회에서 진행

제41회 농협·농촌복음화 2025 전국대회
▲대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기독교선교회 전국연합회
농협기독교선교회 전국연합회(회장 손원영)가 지난 6월 28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교회(김소리 위임목사)에서 ‘제41회 농협·농촌 복음화 2025 전국대회’를 열고, 농협 임직원 및 농업인 복음화와 직장 및 농촌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재다짐했다.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벧후 1:10)는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는 전국 선교회원과 가족, 농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예배와 강의, 찬양콘서트, 합심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제41회 농협·농촌복음화 2025 전국대회
▲손원영 전국연합회 회장이 개회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농협기독교선교회 전국연합회
손원영 전국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의 삶을 가장 아름답고 귀한 자리로 부르신 은혜에 감사하며, 나를 통해 일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이 주변에 증거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이 자리는 농협·농촌선교사로 부름 받은 자들이 사명을 깨닫고 헌신을 결단하는 대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협기독교선교회가 거룩하고 온전한 선교 공동체가 되고, 전국 농협에 복음전파와 미자립교회 지원, 선교기금 적립, 선교사 파송 등 하나님의 온전하신 사랑의 역사가 지속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제41회 농협·농촌복음화 2025 전국대회
▲김소리 평촌교회 위임목사가 설교 후 축도하고 있다. ⓒ농협기독교선교회 전국연합회
평촌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개회예배는 손원영 전국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최종무 육계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의 기도, 헤세드 중창단의 특송 후 김소리 평촌교회 위임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벧후 1:10)는 제목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확신을 가지고 농촌복음화 사역에 헌신할 것”을 당부했으며, 농협동인회합창단의 헌금 특송, 김소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41회 농협·농촌복음화 2025 전국대회
▲백종승 본부선교회 회장이 남북농촌선교에 관해 보고하고 있다. ⓒ농협기독교선교회 전국연합회
이후 백종승 본부선교회 회장이 남북농촌선교 현황을 보고하고 손원영 전국연합회 회장이 주요 인사 및 연합회를 소개한 후 총 각 시도에서 선정된 15개 농촌 미자립교회에 선교비를 100만 원씩 지원했다.

제41회 농협·농촌복음화 2025 전국대회
▲올해 선정된 15개 농촌 미자립교회 중 현장에 참석한 6개 교회 목회자에게 선교비가 전달됐다. ⓒ농협기독교선교회 전국연합회
오후 일정은 평촌교회 찬양팀과 주민정 집사의 특송 후, 구홍림 ㈜우성염직 대표(선한목자교회 장로)의 직장선교사역에 대한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필그림몸찬양단의 특별공연, CCM 가수 강찬 목사의 찬양콘서트가 풍성한 은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오후 합심기도 시간에는 이병오 서울농협동인회 부회장, 장재영 광주본부 본부장, 김선달 인천선교회 부회장이 각각 농협·농촌복음화, 농협·농촌의 발전, 북한선교 민족복음화를 위해 기도를 인도하고, 3중 헌신 및 5대 행동강령 선포, 박호근 본부선교회 지도목사의 인도로 파송이 진행됐다.

제41회 농협·농촌복음화 2025 전국대회
▲오후에 합심 기도가 진행되고 있다. ⓒ농협기독교선교회 전국연합회
한편, 농협기독교선교회 전국연합회는 예수를 구주로 믿어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지고 농협에 재직하는 임직원들의 연합단체로,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에 따라 농협인과 농업인에게 기독교 복음을 전하고 직장과 농촌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이에 ①예수 그리스도에의 헌신 ②나라와 겨레에의 헌신 ③농협운동을 통한 농업인에의 헌신 등 ‘3중 헌신’, ①매일 일과에 앞서 성경을 읽고 기도한다 ②어느 때 어느 장소에서든지 전도에 힘쓴다 ③일상의 언행에서 믿는 자의 본을 지킨다 ④농협선교회의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다 ⑤농협운동의 대열에 적극 앞장선다 등 ‘5대 행동강령’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