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콘서트
생존을 위해 한국을 찾은 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난민콘서트가 오는 4월 12월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랜드마커홀에서 진행된다.

다문화선교협의회, 그로웨이브심리상담연구소, 글로벌디아스포라, 랜드마커미니스트리가 공동주최하고, 피난처, 생수가흐르는숲교회, 랜드마커 프로덕션, 더카페하임즈가 협력하는 이 콘서트는 난민들이 직접 패널로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혜영 교수(유한회사 그로우마인드 대표, 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교수, 전 이화여대 특임교수)와 장석연 교수(그로웨이브상담센터 원장, 미국 ELCA 목사)가 사회로 나서며, 한국인 패널로 권수영 교수(연세대 상담코칭학 교수, 글로벌디아스포라 다문화코칭네트워크 이사장), 김호 글로벌디아스포라 다문화코칭네트워크 사무국장, 김진수 피난처 활동가가 나선다. 난민 패널로는 미쉘과 마리아가 참여한다. 색소포니스트 박광식 선교사(밴드 THE BRIDGE)와 홍성은 교수(단국대 음악예술대 교수)는 연주로 은혜와 감동을 선사한다.

주최 측은 “멀고 먼 곳에서 생명의 위협을 이겨가며 온 난민들이 위협을 무릅쓰고 세상 밖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며 “마음과 마음이 이어질 때 하나님이 하실 역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켓비는 1만 5천 원이며, 수익금은 난민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010-2926-0956 하나연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