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IM국제선교회가 효율적인 단기선교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인 ‘Be n Go’(Let’s Be and Let’s Go)를 오는 7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경기 성남 한국SIM국제선교회 사무실에서 진행한다.
‘선교, 배우고 떠나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Be n Go’는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어훈련과 단기선교 관련 이론과 실제, 해외 현장 아웃리치까지 총망라한 훈련으로 준비됐다.
오전 영어훈련은 영어 경건회, 영어 성경공부, 영어기도, 간증, 전도 등으로 구성됐다. 오후 선교훈련은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선교와 한국 선교 역사(양화진 아웃팅), 관계 맺기, 타종교 이해, 선교적 삶, 역사와 세계관, 비즈니스, 문화, 교회, 성윤리, 영적전쟁, 로잔언약, 창조세계 돌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9월 21일부터 29일까지 8박 9일간 진행하는 아웃리치는 몽골, 미얀마, 말레이시아, 네팔 중 한 국가를 택하여 다녀올 수 있다.
한국SIM국제선교회는 “단기선교를 할 때에도 타문화권에서 기대하는 선교는 무엇이고, 우리는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 선교는 무엇인지에 대한 본질적 질문에 대해 공부하면서 자신을 준비해야 한다”며 “단기선교는 아는 만큼 보이고, 눈으로 본 만큼 깨달을 수 있다. 그래서 깨달은 만큼 살아내게 된다”며 훈련 취지를 밝혔다.
한편, SIM(Serving In Mission)은 1893년 아프리카에 도착한 북미 출신의 세 청년에 의해 수단내지선교회로 출발했으며, 현재 90여 개국 출신 4천 명 이상의 선교사가 모든 대륙의 80여 개국에서 다양한 종족을 섬기고 있다. 한국SIM국제선교회는 1997년 창립돼 선교사 훈련, 파송, 교회 개척, 제자 양육, 긍휼과 섬김, 교육 사역 등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총 10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15만 원(점심 등 일체 비용 포함), 아웃리치 비용은 250만 원(50% 지원 가능)이다.(문의 sim.korea@sim.org, 031-719-5314, 신청 링크 https://forms.gle/kYbWJxYh6QMWTZc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