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글라데시 성도가 기도하고 있다.
▲한 방글라데시 성도가 기도하고 있다. ⓒ한국오픈도어
12월 11일(토) 케냐 KENYA

엘라는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난 무슬림 남성과 결혼하여 5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자매입니다. 작년 예수님을 만나고 가족 몰래 교회 예배에 참석하며 성경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최근 남편에게 발각되어 폭행을 당하고 교회를 가지 못하도록 협박을 받고 있습니다. 오픈도어 현지 파트너들을 통한 도움과 제자훈련들이 엘라 자매의 신앙 성장과 남편의 회심으로 이어지도록 기도해주세요.

12월 12일(일) 스리랑카 SRI LANKA

시골 마을들 중에서도 불과 힌두교가 중심인 곳의 교회들은 지역 사회로부터의 엄격한 통제와 위협 아래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거 매우 소규모의 성탄 행사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기독교에 적대심이 큰 지역에서는 참석자 수를 제한하거나, 25일 이후에 성탄 행사를 하기도 합니다. 교회 성탄행사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지역사회의 통제가 완화되어 기쁨과 환희가 넘치는 성탄시즌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12월 13일(월) 방글라데시 BANGLADESH

방글라데시에는 드러나지 않은 많은 기독교인들이 있지만, 성탄절을 맞아서 가정과 마을에서 자유롭게 성탄을 축하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은 무슬림 가족 배경 아래 가족 내에 유일한 기독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드물게 기독교세미나에 참석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고립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성탄절 축하 기간 동안 공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기독교인들의 성탄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고 믿음을 굳건히 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12월 14일(화) 브루나이 BRUNEI

브루나이의 기독교인들은 교회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크리스마스를 보냅니다. 기독교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허가를 받아서 외부 장식도 진행하지만 캐롤송이나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는 것은 이슬람 신앙에 해를 준다는 이유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코로나와 이슬람 문화 속에서도 기쁨이 넘치는 성탄절이 되어 가족과 교회 안에 축복이 넘치도록 기도해주세요.

12월 15일(수) 인도네시아 INDONESIA

지난 해 겨울, 술라에시 지역에서는 테러단체에 의한 공격으로 4명의 기독교인이 죽임을 당했고 교회가 불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성탄축하 행사가 이들의 슬픔의 기억들을 위로하는 행사가 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 도움으로 지난 9월 새로운 교회가 완공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성탄 시즌을 통해 인도네시아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의 기쁨과 위로가 넘치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12월 16일(목) 말레이시아 MALAYSIA

기독교 배경이 없는 기독교인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가족 중에서 유일한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기도와 예배 역시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 다. 말레이시아의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안전하게 성탄절의 기쁨을 누리고 함께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12월 17일(금) 몰디브 MALDIVES

이슬람 사역단체가 이슬람 극단주의 사상에 대한 인식 공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입니다. 불법 단체에 가담하여 구금되었다가 풀려난 사람들의 의식 전환과 사회 재정착을 돕고 극단주의 이슬람이 지역사회에 가져오는 해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몰디브 기독교인들의 사역을 통해 몰디브인들이 극단주의 이슬람의 위험성을 잘 인식하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평안이 몰디브 땅 위에 선포되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12월 18일(토) 남부 필리핀 SOUTHERN PHILIPPINES

남부 필리핀에서 무슬림 배경의 기독교인들을 섬겨오고 있는 오픈도어 현지 파트너들은 최근 사역의 폭을 넓혀서 북부지역에서 박해 받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한 이동 제한이 더 엄격해진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는 현지 파트너들에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공급과 만남의 축복이 넘치도록 기도해주세요.

12월 19일(일) 중앙아시아 CENTRAL ASIA

할리마 자매는 기독교로 개종한 후 남편에게 버림을 받고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지역공동체는 할리마 자매가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도록 우물 사용을 제한시켰습니다. 오픈도어의 도움으로 새로운 우물을 팔 수 있었지만 지역 정부 역시 기독교인임을 알고 법적 제제를 가하고 있고 이웃들 역시 모든 도움들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지역 정부와 이웃들의 마음의 문이 열려서 생존의 위협들이 사라지고 할리마 자매의 자녀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12월 20일(월) 중앙아시아 CENTRAL ASIA

아미엘 형제는 무슬림 가정에서 회심한 기독교인입니다. 아미엘 형제의 가족은 모두 엄격한 무슬림이고, 아미엘 형제의 회심을 알고는 살해 위협을 가하는 등 박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른 나라로 가서 하나님을 섬기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아미엘 형제가 믿음의 공동체를 만나서 하나님 안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그리고 아미엘 형제 가족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