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토트와 옥한흠에게 강해설교를 배우다
정    가 25,000원
발행일 2021년 4월 15일
페이지 448 page
출판사 아바서원

책소개

강해설교의 두 대가에게 배우는 설교의 핵심

설교 준비는 언제나 신학생이든 경륜 있는 설교자든 어렵기는 매한가지다. 본문을 설명하고 분석하는 이성적인 강해설교로 현대 성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가, 또 그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 하는 고민처럼 청중 중심의 접근과 설교 방식이 너무 인간 중심으로 치우치면서 말씀 자체를 등한시할 수 있다는 우려가 교차한다. 성경적인 강해설교는 어느 것도 소홀히 하지 않는 것, 즉 성경을 충실하게 설명하면서 동시에 청중의 실제 삶이 변화되도록 구체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이 책은 동서양 설교의 대가인 존 스토트와 옥한흠의 설교를 분석하고 비교하면서 그 길을 찾고 있다. 특히 두 설교가에게 있어 공통적으로 신앙과 설교의 핵심이 로마서였기 때문에, 동일한 본문에 대해 주석, 해석, 적용뿐만 아니라 청중과의 소통 방법까지 세밀하게 연구하면서 성경적인 설교의 준비 과정과 아울러 균형을 이룬 성경적인 강해설교를 할 수 있을지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설교에 대해 연구하고 배우는 신학생들과 설교 준비로 씨름하는 설교자들에게는 대가들의 설교 도면을 보듯 명료하게 성경적 강해설교를 이해하는 교과서가 될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김대조

영국 유학 시절, 런던행복한교회에서 학문과 말씀에 대한 담금질의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은 책상에서 공부한 설교를 현장 강단에서 접목하도록 훈련시키셨고, 8년 동안 담임 목회를 통해 영혼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게 하셨다. 2002년 사랑의교회 부목사로 청빙 받아 목양 사역과 제자 훈련, 법조인 사역을 담당했다. ‘내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는, 한 영혼을 향한 옥한흠 목사의 제자훈련 목회철학과 ‘소통과 열정’으로 새로운 시대를 이어받은 오정현 목사의 지도 하에 목회 수업을 받았다.

‘이미 수많은 교회가 있는데, 또 교회를 세워야 하나?’라고 개척에 대해 고민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이 원하신다면’이란 소명 앞에 순복하여 2007년 2월말 두 장년 가정과 십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 주님사랑의교회를 개척했다. ‘주님이 주인되시는 교회, 주님을 사랑하는 교회, 주님의 사랑을 받는 교회’의 비전을 품고 동년 10월 창립예배를 드렸으며, 현재 이천여 명의 성도들이 한 몸 된 비전을 나누며 잠실에 위치한 영동일고등학교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경북 대구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영문학과를 전공했고, 목회자로서의 소명을 받고 서울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 Div.) 과정을 마쳤다. 영국 애버딘대학교에서 신학 석사(Th. M.), 런던신학대학(구 런던 바이블 칼라지)에서 철학 박사(Ph. D.)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신학대학원 겸임교수로 설교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저서로는 『행복한 바보』(푸른초장) 『나는 죽고 교회는 살아야 한다』 『일어서고 싶다』(이상 두란노) 『생명주권 생명사랑』(생명의말씀사, 공저) 『인생, 너머』(국민북스) 등이 있다.

[예스24 제공]

목차

이 책에 대한 추천사
프롤로그

추억 하나 | 금발의 삼촌, 존 스토트
삼촌, 존 스토트 | 총각 목사 이야기 | 영혼의 호흡 | 낡은 침대와 바닷가의 작은 집 |
선택 | 김 목사님, 이 말씀을 꼭 기억하세요! | 중심 잡기 | 삶의 목마름 |
Not like me, like Jesus Christ | 하늘로 걸어가는 사람

추억 둘 | 영원한 스승, 옥한흠 목사님.53
교단의 벽을 넘다 | 명절, 세배 드리기 | 용서 안 하는 사람 | 비움 |
꿈 이야기 | 목사의 눈에 밟히는 성도 | 선택 | 옥한흠, 예수의 사람

1장 | 강해설교란 무엇인가?
1. 강해설교의 정의
2. 강해설교의 목적
3. 강해설교의 과정
· 주석 · 해석 · 적용 · 청중들과 소통
4. 강해설교의 극복 과제

2장 | 존 스토트의 강해설교
1. 존 스토트의 설교 철학
· 존 스토트의 삶과 사상 · 존 스토트의 설교 접근
2. 존 스토트의 설교 원칙
· 설교의 목적 · 설교의 구성
3. 본문에서 설교까지
· 존 스토트의 설교 주석· 존 스토트의 설교 해석 · 존 스토트의 설교 적용
· 존 스토트와 청중 간의 소통
4. 존 스토트의 강해설교에서 배워야 할 것들

3장 | 옥한흠의 강해설교
1. 옥한흠의 설교 철학
· 옥한흠의 삶과 사상 · 옥한흠의 설교 접근
2. 옥한흠의 설교 원칙
· 설교의 목적 · 설교의 구성
3. 본문에서 설교까지
· 옥한흠의 설교 주석 · 옥한흠의 설교 해석 · 옥한흠의 설교 적용 · 옥한흠과 청중 간의 소통
4. 옥한흠의 강해설교에서 배워야 할 것들

4장 | 존 스토트와 옥한흠에게 배우는 강해설교
1. 강해설교에 대한 존 스토트와 옥한흠의 관점
2. 강해설교의 두 거장이 서구와 한국 설교에 남긴 공헌
· 존 스토트의 말씀 중심적 설교가 한국 설교에 끼친 영향
· 옥한흠의 변화 중심적 설교가 서구 설교에 끼친 영향
3. 존 스토트와 옥한흠에게 배우는 성경적인 강해설교

에필로그
참고문헌

[예스24 제공]

출판사 서평

- 한 권으로 배우는 영적 거장의 삶과 신앙

이 책은 저자의 런던신학대학(구 런던 바이블 칼라지) 철학박사 학위 논문을 정리한 책이다. 독특한 점은 전반부에 저자가 존경했던 두 설교가, 존 스토트와 옥한흠을 경험한 일화와 에피소드가 에세이로 포함된 것이다. 특히 두 설교가에 대한 국내외 모든 단행본과 논문, 기사, 설교 테이프 등 방대한 자료들을 모아 분석하고 연구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밀접하게 교제하고, 함께 사역하면서 그들의 삶과 사상 및 신앙까지 총체적인 이해를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즉 설교로만 알 수 있는 설교가에 대한 이해만이 아니라 삶과 신앙으로 통찰할 수 있는 설교의 기저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강해설교의 전반을 깊이 있게 설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저자의 분석과 평가는 날카롭다. 존 스토트의 설교의 도입과 결론 그리고 본문의 주석과 해석과 청중과의 소통에서의 단점과 위험 요소를 적확히 지적한다는 점에서 그의 설교가 가져다준 공헌만큼 비판이라는 무거운 짐을 언급한다. 즉 교육 받은 영국적 문화 배경의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 본문 중심 설교의 장단점을 지적하면서 독자들에게 통찰을 제공한다. 마찬가지로 주석에서도 성도들을 고려하여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일상생활과 연결시키는 옥한흠의 변화 중심의 설교가 가진 많은 약점에 대해 일일이 열거하지만, 그럼에도 옥한흠의 설교가 한국 교회에 끼친 공헌이 매우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존 스토트와 옥한흠에게 배우는 성경적인 강해설교

정성구 박사는, 한국 설교자들은 본문을 가르치는 도구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데다 성경의 문맥을 드러내기보다 개인적이고 신학적인 견해를 전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존 스토트는 본문을 연구하고 성경 내용을 분석할 때 정확하게, 그리고 객곽적이고 논리적으로 구조를 분석하여 원래의 의미를 찾아간다. 이러한 존 스토트의 본문 중심 설교는 동양과 한국의 설교자들에게 설교가 본문을 벗어나지 않게 하면서도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본문을 분석하여 분명한 권위로 가지고 설교하도록 도와준다. 반면에 서구 설교가 성경 본문의 역사적 의미를 명확하게 설명해 줄 순 있어도 성경적 메시지를 현대 성도들에게 전달하는 능력은 부족한다. 이에 대해 옥한흠은 효과적인 적용을 통해 설교자와 성도들 사이의 다리를 놓아 설교자의 이해와 마찬가지로 성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니다. 이를 통해 성도들에게 실제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해 주고, 대화하듯 의미 전달을 함으로써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이처럼 존 스토트와 옥한흠은 서로 동서양 설교자들에게 중요한 통찰과 영향을 주었다.

이 책은 본문 중심의 강해설교와 삶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 현대 설교학의 균형을 제안한다. 말씀의 선포자들이 본문과 영향의 균형을 통해 성경적인 강해설교를 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설교의 노하우뿐만 아니라 두 명의 영적 거장에게 배워야 할 설교의 통찰을 한 권에 압축하여 보여주고 있다. 즉 성경적인 강해설교는 본문의 의미를 밝히고 설명하는 일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뿐만 아니라 성도의 실제 삶에 영향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성경적인 강해설교를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있어 설교학의 교과서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존 스토트와 옥한흠을 통해 설교의 미래를 제시하는 책이기도 하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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