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우드 서거 100주년 기념 및 제16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 열려

12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언더우드 서거 100주년 기념 및 제16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에 언더우드가 후손3~6세 28명이 참여해 함께 축하했다.

언더우드 선교상은 언더우드 선교사(1859~1916)의 정신을 계승하기위해 언더우드기념사업회가 지난 2001년 제정하여 매년 해외 오지에서 15년 이상 헌신한 선교사들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는 소외된 지역인불어권 아프리카 선교사로 32년간 모범적인 선교 활동을 펼쳐 온 윤원로 카메룬 선교사와 이슬람 국가인말레이시아에서 15년간 헌신적으로 활동한 조영춘 선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언더우드선교상과 함께 해외에서 5년 이상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과단체를 선발해 선교비를 지원하는 ‘제7회 선교비 지원’ 대상에는 이호영 우간다 선교사가 개인 부문에 선정됐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