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바이블백신센터 원장 양형주 박사를 초청해 ‘제5회 KWMA 미션 콜로키움’을 오는 4월 15일 오후 2시 서울 노량진 KWMA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K-Cult, 세계를 흔들다: 한국 이단의 글로벌 포교와 선교적 응전’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한국 이단들의 글로벌 포교 현황과 신학적 평가, 선교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블백신센터는 한국과 미국, 캐나다, 몽골 등 해외에 센터를 두고, 국내외 이단 연구 및 세미나, 훈련 사역을 하고 있다. 원장인 양형주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UC-Irvine)에서 학사(B.A. 철학),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동 대학원에서 각각 석사(M.Div. Th.M.), 박사(Th.D. 신약학)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다음세대 찬양팀 사역, 어린이 메빅(MEBIC) 사역, 청년부 양육 사역 등을 했으며, 대전도안교회를 설립, 개척하여 목회하면서 장로회신학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다.
KWMA는 “현재 한국에서 발생하여 세계 각지로 확산된 한국 이단(K-Cult)은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방식으로 선교를 가장한 포교 활동을 전개하여 기존 기독교 선교지에서 교회를 위협하고 신앙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콜로키움은 K-Cult의 글로벌 포교 현황을 분석하고 신학적 평가와 선교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여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계가 연합하여 이단의 확산을 막고, 복음적 대응을 강화할 수 있는 실제적이고 전략적인 방법을 고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선교 현장의 선교사들을 위해 온라인 줌(ZOOM)으로도 생중계한다.
KWMA 회원단체 리더십과 실무자, 선교사 및 이단 관련 관심자를 대상으로 하며,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