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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각 : 

선교단체 비전문성의 위기

기사입력 :2010-09-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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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h.jpg선교는 전문적인 사역이다. 선교단체는 선교를 위한 전문 기관이다. 선교가 다양하기 때문에 선교단체도 다양한 사역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다양성을 갖추어야 한다. 그간 여러 다양한 단체들이 생기는 것은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선교의 바람을 타고 전문성이 없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현상은 조금 염려가 된다. 이렇게 선교단체 설립이 가능한 것은 과거보다 외환 송금이 쉬워진데 연유하고 있지만 전문기관이어야 할 선교단체를 비전문가가 경영함으로 비전문화 되어가면 위험하다. 한국에는 약 3000개의 선교단체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2003년 기준) 있지만 단체의 수만큼 이를 이끌어 갈 선교 전문가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벤처 기업처럼 세워져서는 안 된다.

선교단체는 적어도 선교사를 모집하고 훈련시킬수 있는 노하우와 운영할 수 있는 인력과 세계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비슷한 일을 하는 단체들이 생기는 것보다는 서로 다른 다양한 정보를 소유하고 실력과 전문적인 지식이 축적되어 있는 단체가 생겨야 한다. 적합한 훈련을 시킬 수 있는 장소와 현장 경험이 많은 선교사 출신의 강사와 훈련 전문가들도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선교 본부 사역자들의 생활비와 활동비도 후원을 받아야 한다. 본부 선교사도 현장 선교사처럼 후원을 받을 수 있을 때 본부가 든든히 서게 되고 결국에는 현장 선교사들을 크게 돕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

불신임을 받아서는 안 된다.

선교단체는 선교사 후보생을 모집, 훈련, 파송 그리고 관리를 할 수 있는  수준에 달해야 한다. 그리고 들어오는 선교비 사용의 출처가 분명해야 하며 그 사용에 있어서 신임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선교의 혼동과 중복투자로 인한 혼선을 빚게 된다. 이는 교회와 후원자들에게 불신감을 심게 됨으로 선교단체들이 협력하여 이런 일들은 피해야 할 것이다. 즉 중복되는 사역은 통합해서 일함으로 쓸데없는 경제적, 에너지 손실을 막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 나라라는 큰 그림을 함께 그려야 한다는 연합의 장점을 살려 선교단체의 전문성 부족과 단체들간의 네트워킹의 결핍, 경쟁심에서 오는 현상을 피해야 한다.

연합사역을 통해 중복을 피해야 한다.

선교단체들이 같은 지역에서 비슷한 사역을 하게 되면 협력보다는 불편한 경쟁상대가 될 수 있다. 전략적인 선교구상에는 선교의 분업화가 매우 중요하다. 이슬람권, 힌두교권, 불교권, 미전도 부족권, 아시아권, 아프리카권, 남미권, 유라시아권, NGO사역권, 의료사역권등 여러 갈래로 나누어야 한다. 각 분야별 협력을 통해 서로의 자원을 나누어 사용하므로 상호 협력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분산보다는 협력이 효과를 몇배로 증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중보기도사역 단체나 후원 협력을 위한 단체는 기존 전문 단체들과의 협력사역을 통해 선교 상승의 효과를 거두어야 한다

독립 선교사는 조심해야 한다.

아무 단체에도 속하지 않거나 파송 교회가 없이 일하는 선교사를 독립선교사라고 말한다. 즉 교계에서 인정받는 단체에 속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일하는 선교사를 독립선교사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런 분들은 아무리 개인의 능력이 뛰어나도 공동의식이 결여 될 수 있음으로 독립해서 일하는 것은 과히 추천할 만하지 않다. 독립 선교사는 위기대처에 대한 어떤 대안이 없고 책임지어줄 단체가 없으므로 장기적인 사역을 계획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혼자하는 단독 사역이 아니므로 능력이 있어도 독립선교사가 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때로 독립 선교사는 경비의 투명성에 과히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고 팀과 미래의 비전에 대해  희미해도 큰 부담을 갖지 않을런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는 지속력이 없는 단회적 사역으로 그쳐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중보기도단체의 설립이 시급하다.

이제 선교는 복음전파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중보기도를 통한 영적 파워의 힘을 빌려 사탄의 견고한 진을 격파해야 한다. 이런 운동이 곧 ‘Call to All’ 같은 운동이다. 어느 때보다도 열방을 위해 24시간 중보 기도하는 무릎 선교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대이다. 중보 기도 없는 선교는 성공하지 못한다. 중보기도의 놀라운 파워를 교회가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바울은 성경에서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능력이 많은 바울이 우리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중보기도는 가장 강한 영적 싸움의 무기인 것이다. 모든 교회가 현장사역에 총력을 다하지는 못하더라도 중보기도로 공중에 권세잡은 자들을 무너뜨리고 선교사들이 들어가는 길을 평탄케 할 수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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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선교사 (컴미션 국제대표): '미션 파서블'
http://www.m2414.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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