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키나파소
▲실향민이 된 파티가 성경을 읽고 있다. ⓒ한국오픈도어
8월 1일 목요일 / 부르키나파소

6월 16일 일요일은 국제 아프리카 아동의 날이었습니다. 수백만 명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폭력과 치안 불안으로 인해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서부 아프리카에서는 2023년 9월까지 13,200개 이상의 학교가 문을 닫았습니다. 폭력과 난민 생활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하는 250만 명의 아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배울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셔서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8월 2일 금요일 / 시리아

시리아에서 개종은 가족과 지역 사회에 엄청난 불명예라고 생각하기에 무슬림 배경의 기독교 개종자는 그들로부터 압박을 받습니다. 한 무슬림 배경의 개종자 부부는 개종자라는 이유로 지역사회에서 따돌림당하고 동네 상점 출입도 거부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압박은 이들의 결혼 생활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부부와 두 자녀가 하나님 안에서 굳건히 서고, 그들의 결혼 생활이 가족과 지역사회의 압박을 이겨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8월 3일 토요일 /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사바주는 최근 홍수로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홍수로 인해 5,000명 이상의 학생과 수백 명의 교사는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의 일상에 지장을 초래했으며, 학교가 폐쇄되었습니다. 홍수로 인해 집과 귀중품에 피해를 본 현지 파트너들과 피해를 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피해가 빠르게 복구되고 그들의 마음에 위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8월 4일 일요일 / 나이지리아

10년 전, 보코하람 테러단체는 대부분 기독교인인 치복 여학생들을 학교 기숙사에서 납치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소녀들이 석방되었지만, 여전히 생사를 알 수 없는 소녀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납치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나이지리아 정부가 풀라니 무장세력을 포함한 모든 폭력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취하고 가해자를 조사하여 법적으로 책임을 묻고, 국가의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폭력의 고리를 끊기를 기도합니다.

8월 5일 월요일 / 스리랑카

쿠섬 목사는 불교의 거점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그가 이 마을의 유일한 기독교인 가정을 방문하러 가던 중 마주친 마을 주민 세 명은 이 마을에 다시 오면 구타하겠다, 물건을 주면서 사람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키지 말라며 그를 협박했습니다. 게다가 사원의 한 단체가 기독교인 가정에 자주 찾아와서 불교를 받아들이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 힘든 상황에서 유일한 기독교인 가정이 주님을 꼭 붙잡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8월 6일 화요일 / 북아프리카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야스미나의 결정은 가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그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한다고 생각한 가족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가족들의 끊임없는 압박과 친척과 이웃의 위협으로 인해 그녀와 남편은 이민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점점 심해지는 적대감 속에서도 그녀와 남편은 두려움이나 압박 없이 집으로 돌아가 자유롭게 신앙생활 할 수 있는 날을 갈망합니다. 부부가 안전하게 귀환하고 두려움 없이 기독교 신앙을 지키며 주님 안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8월 7일 수요일 / 라오스

폰팁(40대)은 남편과 함께 남편의 누나 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형사 사건으로 수감된 기간에 그녀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적극적인 신자가 되었습니다. 시누이는 그녀의 강한 신앙을 달가워하지 않았고, 그녀에게 신앙을 버리지 않으면 집을 떠나야 한다고 계속 경고했지만, 그녀는 굳건히 신앙을 지켰습니다. 3월 초, 그녀의 남편이 감옥에서 세상을 떠나자, 시누이는 일주일 만에 그녀와 아이들을 쫓아냈습니다. 남편과 아버지를 잃고 여전히 슬픔에 잠겨 있는 폰팁과 자녀들을 위로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녀가 다섯 자녀를 양육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주님께서 채워주시고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8월 8일 목요일 / 알제리

20대 초반의 자흐라는 성경을 해설하고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삶에 관해 설명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독교를 받아들였습니다. 독실한 무슬림인 그녀의 가족은 아직 그녀의 개종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그녀는 가족들이 개종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걱정스럽습니다. 그래서 신앙을 비밀리에 지키고자 합니다. 그녀가 믿음을 굳건히 지키고, 가족들이 그녀의 개종을 알게 될 때도 하나님께서 그녀를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녀가 예수님의 사랑과 메시지를 주변 사람들과 나눌 기회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8월 9일 금요일 / 인도네시아

시도아르조에 있는 기도의 집은 마을 이장이 갑자기 예배를 금지했습니다. 기도의 집은 허가 신청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예배를 허용하는 등록 신고증을 이미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을 이장은 기도의 집이 정기적으로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정식 건축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요압 목사는 허가 신청을 받기 위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필요한 서명을 모으는 과정에서 방해에 부딪혔습니다. 기도의 집이 필요한 건축 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밟는 동안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상호 존중과 협력의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도합니다.

8월 10일 토요일 / 튀니지

세계 기독교 박해 순위 33위인 튀니지의 많은 형제자매가 이슬람을 버리고 예수를 따른다는 이유로 가족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경제적 자원을 박탈당하거나, 집에서 쫓겨납니다. 또한 사회, 특히 직장에서 종교적 관용이 심각하게 부족하여 기독교인들은 신앙이 발각되면 학대, 협박, 해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튀니지의 신자들이 모든 도전과 어려움 속에서도 신앙을 굳건히 지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