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외선교회 개척선교회(GMP)가 40기 개척선교학교(PS, Pioneer School)를 오는 3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반포침례교회(예정)에서 진행한다.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하는 이 훈련은 선교 헌신자 및 관심자에게 열방을 향한 선교 비전을 나누고, 선교에 대한 기본적이고 실제적인 내용을 교육하기 위해 준비됐다.

‘선교의 성경적 근거’, ‘소명과 헌신’, ‘제자훈련과 개인성경묵상’, ‘한국선교역사’, ‘교회와 선교’, ‘국내 다문화 사역’, ‘세계선교 흐름’, ‘선교와 타종교’, ‘전문인 선교’ 등 다양한 강의가 마련됐다. 강사로는 신반포교회 홍문수 목사, 박성민 에콰도르 선교사, 김요한 터키 선교사, 이종훈 WMC 선교사, 김선일 웨스트민스터대 교수, 이대행 선교한국 상임위원장, 임태순 GMP 대표 등이 나선다.

지난 훈련에도 강사로 참여한 이종훈 선교사는 “PS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곳곳에서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훈련의 중요함을 깨닫는다”고 말했다. 39기 훈련생인 손은경 씨는 “훈련 기간 정말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느끼고 깨닫게 되었다”며 “단기나 장기 선교사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등록비는 15만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2-337-7191)나 홈페이지(www.gmp.or.kr)로 하면 된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