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도어
▲에티오피아 여성 성도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한국오픈도어
4월 13일(월) 투르크메니스탄 TURKMENISTAN

크리스천 자매들의 비밀모임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경찰이 집으로 들이닥쳤을 때 저희는 생일파티를 한다고 했고 그날 생일을 맞은 자매의 여권까지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그것이 저희가 모인 이유라고 믿지 않았어요. 추운 밤에 저희를 집 마당으로 쫓아내고 몇 시간 동안 한 명씩 집안으로 불러 심문했어요. 한 명씩 사진을 찍고, 심문과 집 수색 과정을 녹화했죠. 저희에게 '불법 종교 모임'에 대한 벌금을 부과하고 휴대전화까지 빼앗았습니다. 그날 저녁 이후 저희는 매우 스트레스를 받고, 체포될까봐 두려웠어요. 이제 그 집에서 더 이상 모일 수 없지만, 다른 장소들에서 서너 명씩 작은 모임을 합니다..." 이 자매들이 위로와 지혜와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4월 14일(화) 우즈베키스탄 UZBEKISTAN

3주 동안 청각장애인 청소년과 청각장애인 부모들의 아이들을 위한 몇 가지 행사에서 많은 어린 청각장애 청소년들과 청각장애인 부모를 둔 자녀들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 중 몇 명은 집에 가서 믿음을 나누었는데, 무슬림인 삼촌이 매우 공격적으로 반응하며 그들을 때렸습니다. 코란을 가져와 손을 얹고 예수를 부인하라고 요구했지만, 아이들은 거부했습니다. 결국 자리프는 잔인하게 구타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야 했습니다. 자리프와 아미나, 마디나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4월 15일(수) 우간다 UGANDA

아이샤(52세)의 남편은 그녀가 크리스천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이혼했습니다. 그녀는 2명의 의붓자식과 친자식 2명이 있습니다. 의붓아들 한 명은 집과 일터에서 아이샤를 뒤쫓고 심지어는 무슬림과 공조하여 아이샤를 따라 예수를 믿는 아이들을 폭행했습니다. 아이샤는 현재 재산 분쟁 중에 있고 스트레스로 고혈압이 생겼습니다. 아이샤와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4월 16일(목) 에티오피아 ETHIOPIA

1월 중순에 무슬림 청년들이 오로미아의 보레나 지역에 있는 한 교회로 들어가서 장로인 갈갈로를 폭행하고 교회에서 기도하는 성도들을 괴롭혔습니다. 갈갈로는 머리에 부상을 입고 팔이 부러졌습니다. 무슬림이 지배하는 이 지역의 크리스천들은 정기적으로 구타와 모욕을 당해왔습니다. 이들이 받고 있는 고통 중에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그리고 적대적인 공동체와 관계하는 지혜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4월 17일(금) 아라비아반도 ARABIAN PENINSULA

아라비아 반도 교회의 영적인 눈이 성령의 영역에 열려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매일 주님과의 깊은 관계를 경험하게 되기를 기도해 주세요. 주를 아는 2명의 청년들이 자기들처럼 예수를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게 해달라는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사촌들과 많이 결혼하는 중매결혼의 나라에서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 신앙 때문에 누군가와 결혼하겠다고 설득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예비된 자매를 만나고, 가족들이 결혼을 허락하도록 기도해주세요.

4월 18일(토) 이라크 IRAQ

모술에 있는 시리아 카톨릭 복음교회 재건이 시작된데 대해 주님을 찬양합니다. IS는 2년 넘게 모술을 점령했고 특히 교회와 문화 유적지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모술로 돌아갈 엄두를 (아직) 내지 못하지만, 교회 재건은 올바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술의 평화를 위해, 그리고 모술의 기독교인들이 언젠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4월 19일(일) 이라크 IRAQ

니느웨 평원에 있는 텔 스쿠프의 또 다른 교회를 다시 열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개회예배에서 그들은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시편 127:1) 말씀을 낭독했습니다. 이 교회가 모든 박해에 대처할 수 있는 연합되고 강한 교회가 되기를 기도해 주세요.<오픈도어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