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검색어 : 선교 한국 KWMC KWMA
세계시각 : 

제주도에 대거 입국한 예멘 난민, 하나님 섭리 있나?

한국VOM “난민은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할 대상”

기사입력 :2018-07-06 10:23
  • 확대
  • 축소
  •  

예멘 기독교인 예배
▲예배 드리고 있는 예멘 기독교인들. ⓒ한국 순교자의 소리
확인되지 않은 불법 난민과 대규모 난민 유입은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그러나 선교계 일각에서는 난민 문제가 선교의 작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VOM) 대표 폴리 현숙 박사는 "수년 동안 함께 일한 중동 사역 파트너들은 전 세계적인 난민 문제야말로 무슬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한 그분만의 방법이라고 말했다"며 최근 무사증으로 500명 이상이 입국해 논란이 된 제주 예멘 난민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무슬림 인구가 99%를 차지하는 예멘에서는 복음을 들을 기회가 거의 없다. 복음을 듣고 기독교로 개종하더라도 가족, 친척, 이슬람법 등에 의해 언제든지 목숨을 잃거나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멘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과 몇 안 되는 현지교회가 꾸준히 예배를 드리고, 전도를 하더라도 복음의 확산이 쉽지 않은 이유다.

폴리 현숙 대표는 "예멘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은 폭행을 당하고 직장이나 가족을 잃을 위험에 처하며, 죽을 수도 있다"며 "예멘의 기독교인들은 반드시 자신들의 집 안에서, 밖에서는 소그룹으로 비밀리에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대부분의 예멘인이 그리스도의 목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일부 예멘인들은 꿈과 환상을 통해 실제로 예수님을 듣고 기독교인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꿈에서 예수님을 만난 무슬림들은 중동 사역 파트너들에게 찾아와 꿈에 관해 묻는데, 그 꿈을 설명해줄 사역자들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폴리 대표는 "중동의 한 선교사에게 어떤 남자가 환상에서 본 한 사람이 그에게 쓰라고 한 것을 받아 적어 가지고 왔다"며 "선교사가 그 내용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는데, 그 남자가 받아 적은 것은 바로 요한복음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폴리 대표는 "하나님의 말씀을 설명해줄 사람이 그 나라에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들을 우리에게 보내신 것"이라며 "주님은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아 세례를 베풀라고 말씀하셨지만, 우리가 가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모든 나라의 사람들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 핍박받는 기독교인들과 함께 하는 비영리단체인 한국 VOM은 중동에서 꿈과 환상을 통해 그리스도를 만나는 무슬림에 관한 톰 도일 언차티드(Uncharted) 회장의 베스트셀러 '꿈과 환상', 팔레스타인 해방기구 저격수 출신의 타스 사다 목사가 이슬람과 테러리즘에 관해 저술한 '마인드 오브 테러'를 한국교회에 보급(02-2065-0703)하고 있다. 다음은 한국 VOM이 전하는 예멘 기독교인에 대한 정보다.

<예멘>
분류: 기독교 금지 국가

국가 정보: 아라비아반도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자리한 예멘은 중동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이다. 2,300만 국민 중 3분의 1가량이 영양 결핍 상태이다. 예멘은 2011년 이후 계속된 내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주요 종교: 예멘 국민 99%가 무슬림으로 3분의 1 정도가 시아파 무슬림, 그리고 나머지가 수니파 무슬림이다.

박해 실태: 정부 차원의 핍박도 있지만 이슬람 극단주의 집단, 지역 공동체와 부족 및 가정까지 기독교 개종자들을 박해한다. 그중에서도 알카에다가 특히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기독교인들을 핍박한다.

예멘 기독교인들의 삶: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을 하는 것은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이다. 또한 가족 중에 누군가 기독교인이 되면 온 집안이 이를 최악의 수치로 여긴다. 기독교 개종자들은 반복적으로 공격을 받고, 직장이나 가족들과의 관계 자체를 잃게 될 수 있으며, 물론 죽음까지도 각오해야 한다. 기독교인들은 가정이나 소규모 야외 모임에서 비밀리에 예배를 드린다.

성경 근접성: 예멘에서도 출판된 성경을 찾을 수는 있지만, 손에 넣기는 어렵다. 인터넷은 검열을 받지 않으므로 예멘 사람들은 온라인을 통해 자유롭게 성경을 읽을 수 있다. 또한 디지털 복사본을 다운로드 받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읽을 수 있다.

순교자의 소리 사역: 순교자의 소리는 예멘 현지 기독교인들이 지역 공동체에 복음을 전하고, 내전으로 고통받는 기독교인들에게 원조 물자를 보내는 사역을 지원한다. 또한 여러 형식의 매체를 통해 예멘 국내에 하나님 말씀이 더 잘 퍼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많이 본 기사
추천서적

바울의 선교 방법들

(저자 로버트 L. 플러머, 존 마크 테리 CLC)

잠언생활동화 선교지이야기

(저자 밀드레드 마틴 리빙북)
벼랑 끝에 서는 용기
성경 종합 영어
선교신문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305(혜화동 31-1번지) 시티빌딩 5층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35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0.09.16  | 
발행인 : 이종원  |  편집인 : 이지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미선
TEL 070-8676-3346  |  FAX 02-6008-4204  |  Copyright ⓒ missionews.co.kr All rights reserved.
회사소개  l  광고안내  l  사업제휴안내  l  회원약관  l  개인정보취급방침  l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l  기사제보  l  편집자에게
선교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