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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차 세계선교연대 모임이 4일 서울 명동 프린스호텔 별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 선교사들과 교계 및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전 국무총리이자 이화여대 총장을 역임한 장상 목사는 이날 ‘제자의 길’(마 8:27~33)을 주제로 설교했다. 장상 목사는 “바울과 베드로가 하나 된 것같이 우리가 하나 되어야 하고, 한국교회의 진보와 보수가 하나 되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3년 최요한 서울명동교회 목사가 국제적인 기도 및 선교 네트워크로 시작한 세계선교연대는 매월 초 신앙과 덕망 있는 인사들을 초청하여 예배와 기도 모임을 진행해 왔다. 지난 10월에는 한국교회에 선교 현장 중심의 효율적인 선교 모델을 제시하고자 세계선교연대총회(세선연, 총회장 박용옥 목사) 교단을 출범시켰다. 동남아시아 현지인 지도자를 양육하고 국제선교신문을 격주 발행하고 있으며, 세계선교센터 건립 및 선교사 노후연금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