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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국제화 대안학교가 졸업생 40%의 미국 50위권 명문대학 합격과 졸업생 전원이 총 70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약속 받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글로벌선진학교(GVCS)는 최근 신촌의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졸업생의 40% 이상은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한 미국 50위권 명문대학에 진학했으며 홍콩의 중문대, 과기대, 시립대, 일본의 와세다대 등 아시아권 일류대학과 독일, 영국 등 유럽권 대학에도 대거 진학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VCS 2017학년도 주요 대학 합격 현황에 따르면 다트머스대(미국 종합 11위, 아이비리그), 브라운대(미국 종합 14위, 아이비리그), 라이스대(미국 종합 15위), 워싱턴대(미국 종합 19위), 에모리대(미국 종합 20위),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미국 종합 20위), 카네기멜론대(미국 종합 24위), 콜게이트대(미국 인문대학 12위), 영국 런던대(세계 7위), 캐나다 맥길대(세계 30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세계 45위), 홍콩시립대(아시아 7위), 홍콩중문대(아시아 8위), 고려대(아시아 16위), 성균관대(아시아 19위) 등이다.

2003년 개교한 인가된 대안학교인 GVCS에서는 매년 졸업생 대다수를 세계 각국의 명문대학에 보내왔다. 특히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학교 측은 “지난 10여 년간 교육 노하우와 교사들의 헌신,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어우러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GVCS 설립이사장 남진석 목사는 “입시 위주의 교육이 아닌 다양한 체험활동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좋은 대입 결과를 얻는 것을 보면 전 세계 각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크리스천 인재를 양성하는 우리의 비전과 방향, 교육과정 등이 바르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응답 같다”고 말했다.

GVCS는 성숙한 인격과 뛰어난 실력을 두루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진학지도, 창의융합 STEAM 교육, 글로벌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