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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수 많은 기독교인들이 어느 때 보다 많은 핍박을 받고 있다. 

 5월 2일, 파키스탄, 구즈란왈라에서 신성 모독죄로 고발된 두명의 크리스천을 경찰이 풀어주었다는 사실을 안 이후로 구즈란 왈라에 있는 수백명의 무슬림들이 크리스천 가정과 학교, 교회를 공격했다.

 두명의 크리스천들이 고발당한 이유는 불에탄 코란이 발견되었고 그 페이지에 저긴 문구가 그들의 것이라고 추측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의 감정 결과 두 사람의 크리스천인 무쉬타크 길과 그의 아들 파루크가 쓴 것이 아니라고 경찰은 발표했다.

 두 사람은 4월 15일에 경찰의 보호구치소로 옮겨졌으며, 석방된 이후에 알려지지 않는 장소로 가족과 함께 옮겨졌다.

 4월 30일 아침, 이들의 석방 소식이 퍼지자, 한 무슬림이 그 코란의 페이지들이 펀잡 지방 구즈란왈라의 아지즈 공동 묘지에서 태워졌다고 주장했다. 이 소식이 퍼지면서 무슬림 주민들과 극단주의 단체 단원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크리스천 소유의 학교를 포함해서 크리스천 집들, 교회 건물에 돌은 던지며 난동을 부렸다. 그 결과, 최소한 15명의 무슬림들과 난동을 저지하던 3명의 경찰관이 부상을 입었다.

 구즈란왈라 페이스 신학교(Faith Theological Seminary)의 은퇴한 교장 마즈 티모시 나시르는 콤파스 뉴스에 전화를 통해 이번 폭동으로 많은 크리스챤 가정들이 피난을 갈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핍박 받는 중동 지역의 크리스천들을 위해서 어느 때보다 기도가 필요한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