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1.jpgccc2.jpgccc3.jpgccc4.jpg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유성(遊星) 김준곤 목사를 기념하는 ‘CCC 역사·비전관’ 및 ‘민족복음화 전략센터’ 건립을 완공하고 10월 30일(토) 오후 2시 부암동 CCC 본부 대강당에서 개관예배 및 개관식을 갖는다. (사진 : CCC)

개관예배에는 스티브 더글러스 국제CCC 총재가 참석해 메시지를 전하고, CCC 설립자 보넷 브라잇 여사가 추모사를 전한다. 이외에도 국제CCC 관계자를 비롯한 유족, CCC 간사, 학생, 교계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준곤 목사가 사용했던 집무실 2개 층을 개조해 만든 ‘CCC 역사·비전관’ 은 과거, 현재, 미래로 나뉘어져 CCC 역사뿐만 아니라 김준곤 목사의 사역철학이 녹아 있는 캠퍼스와 민족복음화운동의 생생한 사역 현장,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을 볼 수 있다.

기념관은 일방적인 보고 형식이 아닌 한국 기독교의 역사적인 현장으로 돌아가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김준곤 목사의 당시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EXPLO’74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무대 등도 설치되어 있다.

‘민족복음화 전략센터’에는 김준곤 목사의 문서 및 영상을 사역별로 정리해 누구든지 찾아와 관람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단순한 교회 부흥이 아니라 지역 복음화, 성시화, 민족 단위의 큰 규모로 복음화사역을 연구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CCC 역사·비전관’ 및 ‘민족복음화 전략센터’ 건립은 CCC 사역뿐만 아니라 민족복음화운동을 개념화한다는 것에서 교회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CCC 학생들과 나사렛뿐 아니라 일반 교인이나 목회자들이 와도 생소하지 않을 만큼 민족복음화운동의 비전을 체험하고 묵상하며 결단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성민 목사는 “다음 세대들이 CCC 역사·비전관 및 민족복음화 전략센터를 통해 민족에 대한 꿈을 새롭게 꾸고, 이를 통해 민족복음화운동이 더욱 역동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하는 바를 밝혔다.

김준곤 목사는 2009년 9월 29일 오전 11시 11분 85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교계 인사들과 제자들이 그를 추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자들은 ‘유성 김준곤 목사 기념사업회’를 만들어 김준곤 목사가 남긴 믿음의 유산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념사업회는 이를 위해 50억 원을 목표로 모금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7억 5천 9만 원을 모금했다.

유성 김준곤 목사는 어머니처럼 하나밖에 없는 우리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1958년 한국대학생선교회를 설립하고 국회조찬기도회, 국가조찬기도회, 전군시자화운동, 나사렛형제들, 순, 사랑방운동, 성시화운동, 엑스플로74, 80 세계복음화대성회, SM2000, 111기도운동, 북한젖염소보내기운동 등 교회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수많은 사역을 펼쳤다.

문의: 02-395-4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