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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서울의료선교교육훈련원(원장 송요섭, 이하 훈련원)은 지난 4일(토) 오후 5시 선한이웃병원 예배실에서 '2010년도 2학기 입학 및 개강예배'를 드렸다.

황수영 운영위원의 사회로 열린 개강예배에서는 이종녕 운영위원(39기 훈련 중)이 기도하고, 송요섭 목사(원장)가 "훈련의 두 가지 결과"(룻1:12~18)란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송요섭 목사는 의료 선교사들이 복음을 심으려면 먼저 사랑을 베풀고 마음을 연 후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하고, "한국의 기독 의료인들이 이 시대 이 나라를 일깨우는 이들이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광 목사(협회 부회장, 아가페교회)는 환영사를 통해 "의료의 따뜻한 손길로 복음을 전하고자 의료선교훈련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고, 하나님께서 참가자들을 의료선교로 쓰실 줄 믿는다고 전했다.

예배 후에는 최지배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훈련원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으며, 이정숙 선교사(전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 세계스포츠선교회 스포츠 선교사, 태능선수촌교회 사역자, 국제스포츠리더십훈련 강사)가 공동체 훈련을 이끌었다.

훈련생들은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서울역 노숙자 진료 봉사에 참여하고, 9월 21일(화)에는 서울훈련원 캄보디아 단기의료봉사를 떠난다.

한편 20년 전 세워진 훈련원은 전 세계적으로 의료선교사의 필요와 요청에 신속하게 선교지에 파송될 수 있는 준비된 의료선교사, 협력선교사로의 교육과 훈련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의 : 739-8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