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지난 4월 18~19일 솔수양관에서 열린 KWMA 회원 교단·선교단체 선교훈련생 연합수련회 단체사진. ⓒKWMA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 파주 솔수양관에서 신학생 대상 단기선교학교를 처음 진행한다.

신학생 때부터 선교가 필수임을 자각하고 장단기 선교사로 헌신할 수 있도록 도우며, 타 신학교 선교 동역자와 공동체성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KWMA는 "연합과 협력방안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기본적인 선교사 준비 과정을 밟기 위해 선교협력의 역사, 팀선교 실제, 멤버케어(갈등관리), 팀워크를 위한 인성 개발을 주제로 강의와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또 단기선교 준비, 타문화권 전도와 제자훈련, 기독교 세계관과 타문화권 이해, 사람 세우기(멘토링)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선교학 교수, 선교단체 대표 등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탁월한 강사진이 나서며, 강의뿐 아니라 워크숍을 통해 배운 것을 몸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신학생 대상 단기선교학교를 준비하는 KWMA 연합선교훈련 실행위원회(공동코디 이수구, 조용성)는 앞서 KWMA 회원 교단과 단체 선교훈련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8~19일 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KWMA는 "'세계선교를 위한 거룩한 어깨동무'라는 주제로 진행한 지난 행사는 큰 공감과 반향을 얻었다"며 "이번 선교학교 역시 큰 열매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학생 단기선교학교 등록비는 1인 10만 원이다.(문의: 서정호 목사 010-2437-6319, 솔수양관: 파주시 법원읍 파평산로 100/031-959-3333)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