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한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
▲제5회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한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WCC반대운동연대
제5회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한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
▲제5회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한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WCC반대운동연대
제5회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한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 참석자들. ⓒWCC반대운동연대
제5회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한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 참석자들. ⓒWCC반대운동연대
제5회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한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 참석자들이 구호제창을 하고 있다. ⓒWCC반대운동연대

"한국교회 안에 거대한 회개의 역사가 터지고, 영적 각성이 일어나게 하소서."

제5회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한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가 18일 오후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진행됐다.

200여 명의 성도는 이날 순교의 피 위에 부흥한 한국교회가 복음의 진리에서 멀어져 종교다원주의, 번영신학, 교권과 물질에 사로잡힌 것을 회개하고, 예수 생명을 북한 동포와 온 인류에 전파하는 깨어 있는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또 예장통합과 NCCK의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를 비롯하여 종교통합주의를 탄원하고, 개혁신앙과 개혁신학을 사수하고 개혁교회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기도의 손을 모았다.

제5회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한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
▲마라나타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변병탁 목사가 합심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WCC반대운동연대

'1부 찬양 및 합심기도'는 마라나타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행사 준비위원장 변병탁 목사(샬롬선교회 대표)가 인도하는 합심기도회로 진행됐다. 변 목사는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덮고 있는 어둠의 영과 정세가 무너지고 교단과 교회에 회개의 영을 부으셔서 교회의 머리가 예수님 한 분이심을 믿고 복음의 진리를 높이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제5회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한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
▲신정희 목사가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WCC반대운동연대

WCC반대운동연대 조직위원장 송춘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2부 예배'는 김인곤 목사(명동 안디옥교회)의 대표기도, 함소망 사모의 특송, 신정희 목사(세계무디부흥사회 총재)의 말씀선포, 지왕철 목사(보수교단협의회 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드려졌다. 신정희 목사는 '믿음이 이긴다'(롬 1:16~17)는 제목으로 "우리가 확고히 믿고자 하는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며, 성경말씀"이라며 "종교통합주의와 종교다원주의, 종교혼합주의를 배격하고 루터와 칼빈 등 종교개혁자들에 의한 개혁신학과 개혁신앙을 사수해 나갈 때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축복해주실 것"이라고 역설했다. 신 목사는 특히 "카톨릭과 신앙과 직제 일치 서약을 한 지도자들을 미워하거나 폄하해선 안 된다"며 "성령께서 그들의 마음을 녹여 주시면 하나님 앞에 자복하고 예수와 성경으로 돌아갈 수 있음을 믿고 우리가 더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제5회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한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
▲지왕철 목사가 축도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WCC반대운동연대

지왕철 목사는 축도 직전 "WCC는 이미 예장통합과 여러 교단과 일치되어 있는데 이 시대 선지자의 사명을 가진 우리도 한날의 행사가 아니라 매일 일치되는 기도 모임을 가질 때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5회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한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
▲제5회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한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WCC반대운동연대

'3부 규탄대회'에서 송춘길 목사는 "예장 통합교단과 NCCK는 한국교회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는 교세를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2009년 1월 18일 로마 카톨릭과 개신교를 '일치'시키고, 서로 다른 신앙과 직제를 협의하기 위해 2014년 5월 22일 '신앙과 직제 일치'를 창립했으며, 통합은 2017년 102회 교단총회에서 이를 승인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송 목사는 "이는 루터, 칼빈 등 믿음의 선진들의 교회(종교)개혁에서 비롯된 한국교회를 비성경적인 로마 카톨릭과 일치시켜버린 것"이라며 "정통 기독교회에 반대된 이들의 정체성을 규탄하고 한국교회가 처한 사실에 회개하며 고침을 받기 위해 규탄 성회 및 기도회를 개최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제5회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한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
▲송춘길 목사가 취지문을 발표하고 있다. ⓒWCC반대운동연대
김향주 대신대학교 석좌교수는 "한국교회의 부흥은 선교사들과 성도들의 순교의 피 위에서 이루어진 위대한 역사"라며 "종교적 화목을 위해 타 종교인들에게 기독교 전도를 하지 말라고 하는 WCC의 종교통합, 로마 카톨릭과 개신교의 신앙과 직제 일치는 절대 안 되며 규탄해야 한다. 기독교는 오직 성경대로 믿는 기독교의 순수성을 지킬 때 교회가 부흥될 줄 믿는다"고 강조했다.

제5회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한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
▲3부 규탄대회 순서를 맡은 김향주 교수, 최하은 목사, 박종은 목사, 강주성 목사(왼쪽부터 차례대로) ⓒWCC반대운동연대
최하은 목사(예장그리심산 총회장)는 "오직 예수만 구원하심을 믿는 우리가 배도, 배교, 배반해선 안 된다"며 "카톨릭과 신앙과 직제 일치로 인한 통합 교단과 NCCK의 배교를 책망하고 회개해야 하며, 남은 사람들이라도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 정통교회를 지켜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5회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한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
▲제5회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한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에 걸린 플래카드. ⓒWCC반대운동연대

특별기도회를 인도한 박종은 목사(주야선교교회)는 "전쟁할 때는 전선이 어디인지를 잘 알아야 한다"며 5가지 영적 전선을 소개했다. 박 목사는 우선 "△교회마다 오직 예수 신앙으로 회복되고 회개운동이 일어나며, 믿음의 선진들이 목숨을 다해 우리에게 넘겨준 오직 예수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도록 △전 세계에서 다음세대와 교회를 무너뜨리는 가장 강력한 영적 도전인 동성애 물결로부터 한국교회를 지켜내고 강력하게 막아내 거룩한 가정이 회복되고 거룩한 땅으로 구별되도록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가득한 사이버 세계에서 다시 한번 믿음의 세대가 일어나 거룩한 복음의 콘텐츠로 사이버 세대를 공략하는 새로운 복음운동이 일어나도록 △민족의 장래와 교회의 장래를 짊어지고 있는 다음세대에 신앙의 불을 계승하고 예수 신앙으로 무장시켜 어린이, 청소년, 청년 가운데 하나님의 군대가 일어나도록 △복음의 진리로 북한의 거짓 사상을 무너뜨리고 무너진 평양의 재단을 회복하며 복음 통일한국을 이루도록, 남남갈등 치유와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백성을 겸손히 섬기며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이루는 한국교회가 되게 해달라"며 뜨겁게 기도회를 인도했다.

제5회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한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
▲강주성 목사가 구호제창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마침기도를 한 이온전 목사(큰무리교회). ⓒWCC반대운동연대

강주성 목사(연대 대내외협력위원장)는 "예수 외에 구원이 없는데 예수 외에도 구원이 있다는 WCC를 받아들인 통합과 NCCK가 회개하라"며 "오직 예수 이름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의 승리를 위해 기도하기 원한다"며 구호 제창을 인도했다. 이온전 목사(큰무리교회)도 "예수 이름으로 한국교회를 무너뜨리고 거짓 진리를 심는 사단의 세력을 무너뜨리고 싸워 이기자"며 마침기도를 했다.

제5회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한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
▲제5회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한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WCC반대운동연대

WCC반대운동연대는 매년 수차례 '신앙과 직제 일치' 규탄 성회 및 기도회 외에도 2013년 제10차 WCC 부산총회, 2014년 NCCK와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 로마 카톨릭의 허구, 동성애, 이슬람 등으로부터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한 홍보용 책자를 무료 배포하고 있다.(http://cafe.daum.net/wccpusan, 크리스천언론인협회/아고라젠 www.agoragen.com)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