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위한 30일 기도
▲무슬림 위한 30일 기도가 5월 6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된다. ⓒpray30days.org
올해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는 5월 6일부터 6월 4일까지 전 세계 교회에서 진행한다.

무슬림들은 일 년에 한 번, 한 달간 해가 떠 있는 시간 물과 음식을 먹지 않는 금식을 하면서 알라에 기도하고 이슬람 신앙에 집중하는 '라마단' 기간을 갖는다. 이 기간에 맞춰 진행하는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운동은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전 세계 기독교인이 참여하는 국제 기도운동으로 성장했다.

한국YWAM 서울지부 선교실은 "라마단 기간 무슬림들이 진정한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품에 돌아오도록 함께 기도하기 원한다"면서 "하나님께서는 이 기도운동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사용하셔서 지난 20여 년간 역사상 가장 크고 넓은 범위의 무슬림이 예수님께 돌아오고, 많은 기독교인이 무슬림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지부 선교실은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책자'를 온라인으로 권당 2,500원에 판매(www.ywamseoul.org/smc, 10권 이상 구입 시 배송료 무료)하고 있다.

한편, 오는 4월 26일과 5월 31일 오전 11시 30분 한국 이슬람교 서울 중앙 성원에서 2019 노잉 무슬림 행사를 연다. 이슬람 예배와 문화를 경험하면서 하나님의 시선으로 무슬림을 알아가는 자리로 마련했다. 무슬림과 이슬람 선교 관심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010-4239-7910, smc@ywamseoul.org)

무슬림 위한 30일 기도
다음은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 요약

ㅡ30일 기도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국제 YWAM 리더들이 중동의 한 모임에서 기도했다. 그들은 무슬림 세계에 초점을 맞춰 기도했고, 무슬림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을 더 적극적으로 나타낼 필요성을 강하게 느꼈다."

ㅡ30일 기도 책자에서 기도할 대상은 어떻게 결정하는가?
"전 세계 다양한 교회, 기관에 속한 사람들이 기고하며, 그 중엔 여러 해 무슬림 가운데 살면서 사역하는 이들도 많다. 책자에 실리는 내용은 전 세계에서 보내오는 자료들을 모아 적절한 것으로 선발한 것이다. 기도책자는 매년 특별한 필요를 위해 기도운동을 일으키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다."

ㅡ어떻게 기도하는가?
"책에 담긴 기도 제목으로 기도할 수 있다.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성구도 포함되어 있다. 성령이 여러분을 감동케 하여 여러분이 읽는 종족들의 모든 필요를 비추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들을 사랑하도록 기도하자. 또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우리의 소명을 위해 기도하자."(한국YWAM 자료 참조)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