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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500만 시대 온다…다문화 선교 전문가 양성해야”

“다문화 선교 인식 높아졌지만 참여는 아직”

기사입력 :2019-03-0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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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주 박사
▲문성주 박사 ⓒ크리스천투데이 DB
"500만 이주민 시대를 대비하여 다문화 선교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이 절실합니다."

4일 총신대 사당캠퍼스에서 열린 2019년 1학기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개강수련회에서 문성주 GMS 특수 LMTC 다민족사역훈련원 전임교수 및 부원장은 "다문화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는데 한국교회는 사안의 시급성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500만 다문화시대 준비를 위한 미래 목회와 한국선교'를 주제로 특강을 전한 문 박사는 "현재 국내 외국인 이주민은 240만 명, 불법체류자까지 270만 명이 있는데 사회학자들에 따르면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2030년에는 5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그런데도 사역현장에서 체감하는 다문화 사역을 하거나 연관된 일을 하는 교회는 한국교회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 그 정도로 다문화 선교에 참여도가 매우 낮으며,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국내 이주민 선교단체들이 꾸준히 씨앗을 뿌린 결과 최근에는 다문화 선교 훈련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GMS 특수 LMTC 다민족사역훈련원은 지난 3년간 서울, 경기 화성, 경북 포항, 경산, 대구, 진량 등 전국에서 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이 섬기는 지역교회를 통해 올해만 서울 영등포, 경기 하남 등에 이주민선교훈련원이 시작된다. 위디국제선교회(대표 문창선 목사)는 ICDM(국제디아스포라선교센터)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해 온 MMTS(이주민선교훈련학교) 과정을 3월 중 주안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개설하기로 했고, 전주비전대학교는 한 학기 디아스포라 관련 강의를 MMTS로 진행한다. 지난 12년간 국내에서 약 350여 명의 이주민선교 사역자를 양성한 MMTS는 작년엔 일본에서도 열렸고, 캐나다 토론토 틴데일신학교와 MOU를 맺어 오는 여름 토론토에서도 MMTS가 실시된다.

2019년 1학기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개강수련회
▲2019년 1학기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개강수련회 단체사진. ⓒLMTC 다민족사역훈련원
문성주 박사는 "국내에도 1만 명 이상의 외국인 이주민이 사는 지역이 많아지고 있고, 영등포구의 경우 주민의 14%가 외국인"이라며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이에 따른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다문화 선교 훈련을 교회와 선교단체부터 실시하고, 신학교에서도 필수과목으로 채택해 목회자 인식 재고, 전문가 양성 등 대안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원우회 회장 한태식 목사의 사회로 이강봉 목사가 대표기도, 김태일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특강은 문성주 박사 외 정규재 박사(강일교회)가 '전문인선교사로의 북한선교'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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