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홀로코스트추모기념식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주한이스라엘대사관과 주한독일대사관, 주한독일문화원이 오는 1월 21일 국제홀로코스트추모기념식을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연다.

유엔 총회는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가 해방된 1945년 1월 27일을 기념하여, 60주년인 2005년 매년 1월 27일을 '국제홀로코스트추모일'로 정하고 홀로코스트 희생자들을 기억하도록 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도 "기억은 계속되어야 하며 미래 세대들도 이 역사를 반드시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홀로코스트의 교훈을 오늘날 세계에 적용해야만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 시장, 하임호센 주한 이스라엘 대사,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 대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홀로코스트'를 주제로 한 영화 시리즈를 상영하고 시 낭독 및 음악 공연 등으로 희생자들을 기리는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