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은 "미주 한인 2세, 1.5세들과 우리나라 청소년‧청년들이 부모세대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현장이었다"며 "참석자 모두 하나님의 법이 이땅 위에 세워지길 간절히 간구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OSIE는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한국·대만·일본·이스라엘·미국 등 5개국 청년들이 참여하는 APU(Asia Pacific Unity, 대회장 권병기 목사) 집회도 적극 지원한다. APU는 8월 13~15일 구기동영광교회에서, 8월 16~17일 춘천주향교회에서 진행된다.
APU 기간 중인 8월 15일 광복절에는 저녁 7시 구기아트센터에서 '아리랑3 8·15 광복기념 제100차 쉐키나워쉽'을 오픈집회로 마련했다. OSIE는 지난 2월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텔아비브대학교, 야흐다브에서 '아리랑2 제99차 쉐키나워쉽'을 개최해 유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집회는 5개국 청년들이 부모세대들과 함께 독립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OSIE는 "구기동영광교회 터는 1950년 故 유재헌 목사가 세운 임마누엘수도원 터로 6·‧25전쟁 당시 300명이 순교한 자리"라며 "5개국 청년들을 위한 APU 집회가 순교자의 피가 뿌려진 이곳에서 열리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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