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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문을 연 베일러 기독교 국제학교 안성캠퍼스(VIS) 졸업생이 전원 미국 유명 대학교에 진학했다.

VIS 안성캠퍼스는 한국의 젊은 크리스천 교육 전문가들이 다음세대 크리스천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국에 이어 한국에 설립한 두 번째 캠퍼스다. 현재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의 미국캠퍼스(교장 앤지 테일러)와 한국 안성캠퍼스(교장 제프리 안)에 총 300여 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안성캠퍼스의 첫 번째 졸업생은 미국 UC버클리를 비롯해 USC, 카네기멜론, NYU 등 미국 명문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VIS는 “공감을 통한 시대적 소명을 발견하고, 세계를 향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실력 있는 크리스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베일러만의 탄탄한 교육 시스템이 이뤄낸 성과”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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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베일러 기독교 국제학교 미국, 한국 캠퍼스 재학생 전원이 떠난 미션트립 현장 모습. ⓒVIS
VIS의 우수한 대학 입시 결과는 교육 전문 카운셀러와의 개별적이고 체계적인 카운셀링을 통해 학교와 학생이 함께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VIS의 카운슬링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기존 교과과정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커리큘럼을 모색하는 것도 VIS만의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UT Austin)의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하며 융합교육정책(STEM)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교환학생 제도와 SAT/TOEFL 테스트 대비 등 학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기독교 국제학교의 특성에 걸맞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기도모임과 학부모 기도회는 VIS가 하나의 가족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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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베일러 기독교 국제학교 미국, 한국 캠퍼스 재학생 전원이 떠난 미션트립 현장 모습. ⓒVIS
교실에서 점수만 끌어 올리는 데 급급하지 않고 학생들의 다양한 사회 경험을 지원하는 ‘미션트립’은 VIS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미국과 한국 안성캠퍼스 전교생은 인도, 필리핀, 미국, 아이티, 한국 안산 등에서 미션트립을 진행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는 방법을 직접 실천하고 공감했다. VIS는 이 같은 미션트립을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다.

우수한 학업시스템과 기독교 소명으로 단단한 울림을 만들어내고 있는 VIS 안성캠퍼스는 기숙시설을 완비하고 2018/2019학년도 6~12학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4월 28일 서울 종로5가에 위치한 한국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는 학교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입학 상담 및 캠퍼스 투어를 소개하는 입학설명회가 열린다.(문의 031-677-7761)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