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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평기총)가 29일 경기도 평택시 은일온누리교회(송주석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으로 송주석 목사를 선임했다.

이날 1부 예배는 사무총장 김봉연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기길선 목사의 대표기도, 서기 김종래 목사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정해은 목사가 '믿음으로 사는 사람'(히 11:1~2)을 제목으로 설교하고 전 총회장 왕영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정기총회에 앞서 최근 공군오산기지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가광명 목사가 인사를 전했으며, 이어 정해은 목사의 사회로 2017년도 사업보고와 회계보고 후 2018년 신임임원을 선출했다.

평기총은 1995년 평택군·송탄시·평택시의 행정구역이 하나로 통합돼 평택시로 발족하면서 그해 7월 평택제일감리교회에서 평택, 송탄, 서부 기독교총연합회의 통합 총회로 발족했다. 평택 시내 600여 교회가 연합하여 부활절 연합예배와 조찬기도회 등을 실시하며 평택시 기독교 복음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평기총 신임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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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기총 신구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한상옥 집사

제 24 대 총 회 장: 송주석 목사
         부총회장: 김귀현 목사, 정병록 목사, 고준섭 목사
         사무총장: 이성현 목사
         협동총무: 박종승 목사, 심재학 목사
         서      기: 차후 총회장 지명
         부 서 기: 최금선 목사
         회      계: 박태용 목사
         부 회 계: 신주빈 목사
         감      사: 정해은 목사, 정호일 목사, 오세한 목사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