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28일부터30일까지 속초 설악켄싱턴 스타호텔 제16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이열린다. ‘한국선교의 변곡점을 주제로 선교적 위기 상황에대처하고, 다시 한번 세계선교의 상승 기류를 타기 위한 실천적 대안 마련에 초점을 두었다. 다음은 조용중 KWMA 사무총장의 소개 영상 내용.

한국선교의 변곡점을 맞이했습니다. 변곡점이라고 하는 것은 굴곡의 방향이바뀌는 자리를 말하고 있는데 우리 한국 선교사들의 파송 숫자가 증가하지 않은 첫 해를 2016년에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부터 다시 타깃2030(Target2030)의제3 5개년 계획이2016년부터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전력투구기로 타깃2030운동의 계획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환경 가운데서 새로운 선교사의 파송 숫자는 특별히 증가하지 않고 자꾸 교회가 여러모로 감소한다든지 위기를맞고 있다든지 하는 여러 가지의 부정적인 코멘트를 우리가 들어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한국선교가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되고 어떻게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인지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여 이번에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우리 한국선교지도자포럼, 한선지포는 이번에 특별한 계획을 하면서, 이곳에 참석하는 사람들도 초정자에 한해서 참석하도록 했고 아주 밀도 깊은, 심도깊은 대화가 논의되고 이곳에서 한국선교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는, 또 우리가 함께 합의하는 기회가 되기를바랍니다.

이래서 한국선교의 변곡점이라는주제로 이번 한선지포는 2017 11 28일부터 30일까지 속초 켄싱턴호텔에서 있게 됩니다. 여기에 초청을 받으신 분들은 23일이지만, 이 짧은 기간 동안에 첫날은 한국선교의 선교적 교회의 모델을 발굴하고 또 선교적교회의 모델을 어떻게 제시할 수 있는가, 이런 목표를 가지고 하루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래서 한국교회의 소형교회, 중형교회, 대형교회, 대형교회라고 하면 메가처치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천명 이상 되는 그런 교회, 500명 수준의 교회, 그리고 100명까지 작은 소형교회의 선교적 모델, 어떻게 선교적 교회로 활성화되어 있는가, 또 지금 선교적 모델로제시할만한 교회를 발굴할 것인가 고심하면서 이번에 초청을 드리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선교적 교회모델로 여러 교회 목사님들이 오셔서 발표를 해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세션2에서는 국내 이주민 사역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또 교회에서 어떻게 이주민 사역을 잘 진행하고 있는지 모델케이스로 발표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교회 네 교단의 선교부 이사장님들, 선교부의 책임자들이나오셔서 각 교단에서 보는 지난 10여 년 동안의 선교운동과 앞으로 교단이 계획하고 추진하고자 하는방향에 대해서 발제를 하실 것입니다.

한선지포의 역사 가운데 이번과 같이 교회의 선교를 담당하시는, 책임지시는담임목사님들과 교단의 책임자들이 함께 모여서 한선지포의 첫날을 맞이하는 것은 아마 처음이 아닐까 합니다. 이만큼우리는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선교적 교회로 거듭나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그래서 한국교회 약 70% 이상의 교회들이 아직도 선교에 깊이 관여하거나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 한국교회가 50% 이상이 선교에 깊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동을 벌이고자 합니다. 이를통해서 한국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거듭나고 50% 이상의 교회들이 선교에 참여하는, 동역하는 교회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한선지포에서, NCOWE(선교전략회의)를 통해서 논의되고 합의되었던 참 많은 내용들, 참 좋은 내용들이많이 있습니다만, 이러한 내용들이 어떻게 실행되는가에 대해서는 아직도 결과는 썩 만족스럽지 않은 것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논의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논의가 실행되어질 수 있도록 어떻게 조직화하고우리가 함께 이 선교의 마무리를 해나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이번에는 타깃2030 6개 분과, 각 분과별로 동원분과, 훈련분과,행정분과, 지원분과, 전략분과, 이론분과와 함께 분과별 조직화를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각 분과의대표자들, 분과위원장들이 조직화를 실질적으로 해서 교회 목사님들과 선교단체 대표들이 함께 구체적인 분과를발전시켜 나아가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선지포에서는 로컬처지, 지역교회들의 선교화, 그리고 타깃2030운동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실행기구, 조직을 만드는 것을 우선 하고, 그러고 나면 선교단체들, 교단들의 계획들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각 분과별 계획과분과별로 더 논의할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지고 이튿날 저녁 때에는 회원 모든 단체들이 지난 1년 동안어떻게 활동해왔고 그 활동 가운데 함께 나누고 싶은 내용들은 무엇인지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고 내년의 계획은 어떠하며 내년에 여러 단체들이 협조해야할 일은 무엇인지 나누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각 단체가 물론, 단체에주어진 사명들을 이루지만 또한 이것을 함께 이루어 나아가는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공동의, 동역의 의식들을더 깊이 다질 수 있는 기도회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그러면서 이틀째에는 연합훈련, 한국교회 선교단체들이 훈련들을 지금까지해왔고 각자 나름대로 훈련을 해오지만 우리 한국선교사라면 꼭 이정도 훈련은 같이했으면 좋겠다는 내용들을 연합훈련을 가지고자 합니다. 이것은 각 교단 훈련원에서도 원하는 바이고 개 교회, 단체들에서도이런 훈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많은 의사들을 표현했기 때문에 이번에 연합훈련을 실시하고자 계획을 할 것입니다. 이런연합훈련에서는 한국선교사들이 세계에 나아가 한국선교사로서의 정체성, 크리스천의, 선교사가 최소한 가지고 있어야 할 내용들을 함께 나누고 또 우리 한국선교사들끼리 서로가 귀한 동역자라고 하는의식을 가질 수 있는 훈련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한국선교연합훈련에 대한 계획을 또 함께세워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또 그다음 날, 2 3일의마지막 목요일(30)이 되면 지금까지 각 분과별로 논의한것들을 함께 합의하고 결의문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 함께 이러한 결의물을 채택하기 전에 우리는 내년에있을 제7 NCOWE 선교대회, NCOWE 4년에 한번씩 열리는 선교대회인데 선교대회의 준비, 그리고 선교대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에 대해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내년 NCOWE 6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모이게 될 터인데 각국의선교사님들, 대표들, 그리고 한국 선교단체들, 대표들, 선교학자들, 선교를하는 개 교회 목회자들, 선교의 모든 관심자들이 함께 모이는 선교대회를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2018년 제7 NCOWE를 통해서 우리 한국교회가 앞으로 10, 구체적으로 어떤 발걸음을 걷게 될 것인지 우리가 함께 합의하고 결의하고 한국교회의 새로운 선교의 부흥의 시기를맞이하고자 합니다. 우리 함께 세계선교를 이루어가는 2017년한선지포에 여러분들 참석해주시고, 기도해주시며 많은 여러분의 조언들을 나누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WMA의 조용중 사무총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