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11.jpg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사장 이상구, 대표회장 서병조, 이하 한직선)가 대한민국 기독직장인들의 선교축제인 ‘2017년 직장선교 한국대회’를 10월 28일 12시 30분 순복음강남교회 대성전에서 개최한다.

올해 제29회를 맞은 직장선교 한국대회는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개혁을 향한 하나님의 열망을 담은 이사야 60장 1절의 ‘일어나라! 대한민국 기독직장인!’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부제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그리스도의 자녀답게!’다.

서병조 대표회장은 “개혁된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며 “이번 대회는 하나님의 이 같은 열망이 담겨지기를 소망하며, 직장선교를 통한 하나님의 선교가 구체화되는 성회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4시간 동안 진행되는 대회는 ‘경배와 찬양’, ‘설교 및 지역·직능선교회 사역발표’, ‘회복과 파송의 시간 등 3부로 구성됐다. 방원철 하늘가족교회 목사가 설교를 전하며, 김윤희 FWIA(Faith & Work Institute Asia) 대표가 일터사역에 대해 특강을 한다. 직장선교대학 필리핀 사역현황 및 영어직선대에 대해 이재웅 지도목사, 농협기독연합선교회에 대해 이병오 자문위원, 여수직장선교연합회에 대해 윤광영 회장, 세계직장선교연합회에 대해 명근식 회장 등이 사역을 발표한다. 또한 여행스케치 리더 루카(조병석), CCM 가수 송정미, 갓페라 가수 김민석 전도사, 초교파 장로합창단 ‘솔리데오’, 경찰직장선교연합회 등이 특별출연한다.

이번 한국대회를 준비하며 한직선은 전국에서 120여 명의 기도대표단을 구성하여 88일간 멈추지 않는 축복의 릴레이기도를 실시했고, 권역별로 12명의 협력리더를 세워 서울과 지역 간 소통과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한직선은 “이번 대회는 88일간 릴레이기도의 응답이며 협력의 놀라운 결과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국의 43개의 지역연합회, 51개의 직능연합회 소속 기독직장인과 기교인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문의 02-3446-5056, 5070)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