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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저녁 파주 동문리 JF&B 본사(김영환 대표)에서 명지대 크리스천 최고 경영자과정(C-LAMP) 총동문회(김성만 총동문회장·누가선교회 이사장) 회원 탐방이 진행됐다.

양지훈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김동은 재무국장의 기도에 이어 김성만 총동문회장이 ‘사도바울의 2차 전도여행’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성만 총동문회장은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도시로 나아가고, 그곳에서 수많은 동역자를 만나 함께 일하는 바울의 도전 정신과 화합의 정신, 뜨거운 열정을 본받기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학범 2기 회장이 ‘명지대학교와 C-LAMP 원우들을 위해’, 김종헌 7기 회장이 ‘JF&B를 위해’, 한동수 2기 총무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j4.jpg2부 교제 및 만찬 시간에는 JF&B 김영환 대표의 간증과 사업소개가 진행됐다. JF&B는 21년된 프리미엄 케이크, 쿠키 및 수제 초콜릿 전문 제조업체로 성장하다 2007년부터 주빌리 쇼콜라띠에 카페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2010년에는 아시아 기업 최초로 초콜릿의 본고장 벨기에에 초콜릿 생산공장까지 설립했었다. 하지만 2015년 투자손실, 유동성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작년부터 재기에 나섰다.

김영환 대표는 “현재 벨기에 공장은 외부 자본을 유입해서 합작운영을 하며 다각적인 운영을 모색하고, 주빌리 쇼콜라띠에 직영매장도 11곳에서 2곳으로 줄이는 등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해 작년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지난 3년간 시험과 연단을 계기로 믿음이 더욱 깊어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성만 총동문회장은 이날 “훈련과 연단을 받은 자에게 하나님이 더 큰 일을 맡길 수 있는 것처럼 JF&B 김영환 대표님도 앞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큰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며 격려했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