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jpg이슬람 세계를 위한 초교파 선교단체인 리버사이더스선교회가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산하 이슬람대책위원회, 한국기독교범교단이슬람책위원회 등 교단연합체와 공동으로 9월 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8대 도시를 순회하며 ‘성경적 이슬람선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하버드대학교에서 사무엘 헌팅턴 교수에게서 가르침을 받고 세계 최고의 이슬람선교 전략가로 평가 받는 죠슈아 링겔 박사, 그와 함께 바이올라대 및 탈봇신학원 선교학 교수로 재직했던 라이베리아 선교사 출신 제프 모튼 박사, 미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조직신학교수 데이빗 가너 박사 등을 주 강사로 초청해 21세기 이슬람세계의 복음화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9월 4일 김포지역 하나로교회(김포시 장기동 1640), 5일 인천지역 계산교회(계양구 게양대로 194번길 2), 6일 대전지역 세연중앙교회(대덕구 동춘당로 3번길 2), 7일 부산지역 부전교회(동래구 중앙대로 1276), 8일 창원지역 경남성시화운동본부(창원 극동방송 홀), 12일 합동신학원 합신교단세미나(수원 영통구 광교중앙로 50), 13일 합동신학원 채플, 15일 수원지역 더사랑의교회(영통구 광교중앙로 260), 16일 대구지역 순복음대구교회(남구 성당로 56-3)에서 열린다.

선교회 측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고 ‘이슬람선교 3.0’ 시대를 맞아 한국교회의 이슬람선교 전략을 재점검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 교회 지도자 및 성도, 선교 관심자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리버사이더스선교회 홈페이지(www.rmi.or.kr) 및 전화번호(02-401-1209, 010-9153-0766)를 통해 자세한 세미나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자료집(1만 원)과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