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1.jpg2016 북한구원 금식성회 '제15회 지저스 아미 콘퍼런스(15th Jesus Army Conference·사 58:6)'가 오는 2월 16일 오후 2시부터 20일 새벽까지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 주최로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진행된다.

주최측은 "분단 70년을 넘어 새해를 맞았지만, 북한은 여전히 2016년 전 세계 기독교 최악의 탄압국으로 또 선정되는 등 2002년부터 14년 연속 1위이자 역사상 세계 최악의 기독교 핍박 국가"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 동포들은 복음을 듣지 못한 채 죽어서 지옥에 가고 있고, 그래서 우리 주님의 애끓는 소원은 '통일'"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콘퍼런스에서는 주님의 고통과 눈물이 서려 있는 북한 땅과 동포들을 위해 함께 모여 금식하면서, 한 핏줄인 북한 동족을 살려 달라고 부르짖게 된다. 주최측은 "죽어가는 동족들을 살리기 위해 '금식기도'하라는 것보다 우리에게 지금 더 중요한 주님의 부르심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콘퍼런스 강사로는 김성욱·김재동·김지연·문창욱·안희환·오화평·유해석·윤석전·이바울·이빌립·이만석·이용희·이지혜·정베드로·조갑진·주선애·최상일 등이 나선다. 16일 저녁식사부터 첫 3일간(7끼) 금식한다. 금식 후에, 그리고 금식이 힘든 이들을 위해서도 죽과 주스가 제공된다.

등록비는 5만 원(탈북민 1만 원)이며, 목회자·사모, 선교사, 신학생·간사에게는 50% 할인된다. 65세 이상은 무료. 탈북민 수련회와 어린이 프로그램이 동시 진행된다. 등록순으로 자리가 배치되며, 침구류와 세면도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문의: 02-711-2848, www.pray24.net 계좌: 신한 140-009-448327 지저스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