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지식정보시대에 맞는 선교전략을 개발하여 효율적인 사역을 돕기 위한 ‘선교단체 리더를 위한 선교 리서치전문가 과정’이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주교회(반태효 목사) 교육관 5층에서 열린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훈련분과위원회(위원장 이용웅 선교사)가 주관하는 이 훈련은 리서치 선교사의 정체성과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 사역에 대한 선교지식을 정리해 다음 사역을 위한 선교전략을 세우기 위한 것으로, 리서치 선교사와 지역 전문가, 전략적 선교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양성을 목표로 한다.

마민호 한동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선교 현장과 관련된 지역과 종족 리서치에 대한 기본 개념과 방법, 선교 정보에 대한 지식경영, 선교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킹 구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용웅 위원장은 “선교 현장과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 있으며 현지에서의 리더십과 네트워킹 방법도 다룬다”며 “꼭 해외 선교사뿐 아니라 국내 다문화 사역자, 관심자에게도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교사, 선교단체 사역자 및 지역리서치 관심자 50여 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문의 070-4659-0965 GP 최유진 간사)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