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M국제선교회가 주최하는 FIM이슬람선교학교가 5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FIM선교센터에서 열린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8회 진행하는 이번 선교학교는 FIM국제선교회 대표 유해석 선교사,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장 김성봉 목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이동주 교수, 소윤정 교수, 세계로교회 박희규 목사, 한국이란인교회 이만석 목사 등 이슬람 전문가들이 나서 이슬람과 기독교의 차이, 성경에 근거한 이슬람 선교, 무슬림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이슬람에 대한 종교개혁자들의 견해 및 이슬람권 선교전략 등을 강의한다.

영국에 본부를 둔 FIM국제선교회는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선교사를 파송해 온 초교파 국제선교단체다. 이슬람권을 위한 준비된 선교사 발굴 및 교육에도 힘쓰며, 특히 한국교회가 국내에서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이슬람에 대해 균형 잡힌 이해를 가질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또 서구교회에서 이슬람권을 향한 선교가 지속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이번 선교학교에는 이슬람 선교 관심자와 목회자, 평신도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1599-5591)로 등록 받는다. 훈련비는 15만 원.

이지희 기자 jsowu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