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돌선교회(대표 이삭 목사)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있는 팀수양관에서 '북한 급변사태에 따른 재난구조 훈련'주제의 세미나가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Mo_ma.jpg특별히 HISG(Humanitarian Service Group International)에서 운영하는 IDRN(Interantional Disaster Response Network,국제재난구조네트워크)의 공동설립자인 Mike McCausland(Executive Director)외에 4명의 강사가 구체적
이고 실제적인 재난구조훈련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모퉁이돌선교회 이삭 대표는 "급변사태시 400만의 북한 주민이 휴전선 혹은 중국 국경을 넘으려고 할 것이며 그렇게 될 때 서울도 재난지역이 될 수 있다"며, "재난 사태가 올 것을 인식하는것이 필요하며 이에 대비하여 인원훈련 및 물자 준비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모퉁이돌선교회 관계자는 "이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가 재난에 대해 네트워크를 형성해 연합하여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준비하는게 필요하다"고 전했다.

2박3일 재난구조 훈련을 마친 참석자들에게는 IDRN(International Disaster Response Network)의 회원이 되는 자격증이 수여된다. 이 자격증은 수료한 자들은 자연재해나 급변사태에 유엔이 개입할 시 자원봉사자로 재난구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